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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임신 초기에는 아직 자궁이 크지않기 때문에 배가 많이 부르지 않은 상태이므로 잠자는 자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임신부가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자는 것이 좋으나
엎드려 잘 경우 배가 압박을 받기 때문에 엎드려 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배가 나오는 임신 중기까지 이어지면 좋지 않으니
평소 다른 자세로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기
임신 4개월부터 불러오는 배 때문에 마음대로 자는 것이 불편해집니다.
특히 위를 보고 똑바로 눕는 자세는 커진 자궁이 심장으로 들어가는 대정맥을 눌러 가슴이 답답해지니 자제하고, 옆으로 누워자는 자세를 취합니다.
어느 방향에 관계없이 옆으로 누워도 좋지만,
왼쪽 가슴을 바닥에 대고 눕는 것이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천정을 보고 똑바로 눕게 되면 자궁이 하대정맥과 대동맥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옆으로 누울 때 오른쪽보다는 왼쪽으로 눕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으로 누워야 태아에게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
임신 후기에는 반드시 옆으로 누워 잡니다.
똑바로 누워자면 커진 자궁이 내장기관을 누르고, 심장으로 들어가는 대정맥을 누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왼쪽 팔을 바닥에 대고 누운 후 한쪽 다리를 구부리는 자세를 취합니다.
다리 사이에 쿠션을 끼고 자면 편안합니다.
임신후기에 똑바로 누우면 자궁이 장기를 눌러 불편할 뿐만 아니라
혈관을 눌러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에 장애를 주게 됩니다.
임산부 잠자는 자세가 힘들때는 배개나 쿠션 등을 껴안고 자거나 다리 사이에 끼우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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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newsView/20171121004165#csidxf66f279b29a9f4594fa8e3665a4fd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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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임신 잠자는자세|작성자 하트맘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