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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낯 가림 심한 우리아기

  • 2018-10-22 11:55:37
  • 다둥이아빠
  • 조회수 45260
  • 댓글 1


아기의 낯 가림 원인은?


12개월 아기는 아직 사회성이 확립되지 않은 시기라 낯가림이 진행되고,


분리불안의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의 사회성은 만3세(36개월)이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가


차츰 사라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불리불안 이란...?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있을 때 아이가 불안해하는 감정을 느끼는 것


분리불안을 보이는 아이를 달래는 일이 조금 지치고 버거우셨나요?


하지만 분리불안은 아이가 엄마와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고 있다는 뜻


분리불안 역시 아기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중 하나이며,


이 발달과제를 잘 해내야 다음 발달도 차근차근 이루어집니다.




아기의 사회성...?


사회성에도 기초가 있습니다.


아기의 사회성은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서서히 형성 됩니다.


부모를 통한 감정이입이 되거나, 또래 집단과의 놀이등으로 규칙을 배우며


상황에 맞는 표현과 행동을 스스로 선택해 나갑니다.




아리송한 아기의 사회성...?


그러면 아기의 사회성을 어떻게 해야 길러질까요?


사회성은 아기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지만,


사회성을 기르기 전까지 엄마껌딱지가 되어 억지나 떼를 쓰면 엄마는 너무 힘이 듭니다. 


그러면 아기의 사회성 발달과정은 .?









신생아에게 감정이 있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실험에 의하면 영아의 얼굴 표정을 통해서 흥미를 느끼는지,


쁜 상태인지는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공포를 느끼는지,


화를 내고 있는지는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아의 표정에서 긍정적 정서는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부정적 정서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는 영아와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하며, 영아의 감정 표출을 학습하고,


 그런 감정을 표출하는 원인이 되는 사건과 주변 환경을 유추하여 감정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기의 기본감정 5가지


흥미롭게도 아기는 처음부터 모든 감정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출생 시 아기들은 고통을 느끼고, 세상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먹으면 안 될 것들에 대한 혐오를 가지게 되고, 부모의 보살핌에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2~7개월이 되면 기쁨, 분노, 슬픔, 놀람, 공포라는 5가지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이 감정들은 문화와 상관없이 전 세계 모든 영아들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감정이기 때문에


기본감정(basic emotion)’이라고 합니다.


환경과 상관없이 이미 인간에게 내재화된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영아들은 보통 모빌이나 손으로 누르면 음악이 나오는 장난감 등을 가지고 놉니다.


만약 자신의 행동에 따라 모빌이 움직이거나 음악이 시작되는 등의 반응이 나오면


영아는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그 일을 반복하면서 일종의 기대를 하게 되고,


만약 모빌과 장난감이 그 기대에 부응하면 기쁨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이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2~4개월 아기들은 화를 내는 경향이 있고,


4~6개월 아기들은 슬퍼한다고 하네요.

첫돌이 지난 영아들은 만 2세가 될 때까지 수치심, 죄책감, 당혹감, 부러움, 자부심 등과 같은

복합감정(complex emotion)’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복합감정은 자기의식적 감정’, 또는 자기평가적 감정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는

자기 인식 능력을 가지게 된 후에 복합감정을 표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치심, 죄책감, 자부심 등은 자기 인식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평가할 수 있는 규칙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때 생깁니다.

6개월부터 부정적 감정 회피전략 구사

부모는 아기의 부정적 감정을 없애기 위해 꼭 안아주거나 다독여주거나 노래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재롱을 떨면서까지 달래주기도 하죠.

부모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당연히 아기들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후 6개월이 되면서부터 아기는 부정적 자극을 회피하거나 엄지손가락을 빠는 등

스스로 부정적 감정을 없애려는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때 양육자가 적절히 도와준다면 아기는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그런데 6개월 된 남아들은 여아들보다 감정 조절 능력이 늦게 발달하는 경향이 있으며,

부모가 도와주려고 할 때 더 짜증을 부린다고 합니다.

영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부정적 정서를 일으키는 사람이나 사물을 통제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며유아기의 아이들은 분노나 슬픔을 억누르기 위해 입술을 깨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정 조절 능력이 점점 발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영유아들은 기본감정 중에서 공포만큼은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공포를 조절하려고 노력하기보다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공포 표현법이 발달하게 됩니다.

 

만 3세부터 감정을 위장하기도

2~6세를 거치면서 감정을 약하게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괴롭히는 친구에게 분노를 강하게 분출시킬수록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식이죠.

흥미롭게도 3세가 되면 아이는 자신의 진짜 감정을 위장하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사회적 규칙과 자신의 감정 사이의 불일치를 미세하게나마 느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대했던 것과 달리 실망스러운 선물을 받았을 때,

아이들은 실망감을 감추고 기쁨을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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