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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미래 시어머니 될분 넘 성격이 이상합니다..

  • 2018-12-20 18:05:37
  • 오꿍
  • 조회수 42443
  • 댓글 7

참고로..저희 시어머니는...엔날 사람이지만...시아버지가 고아나 다름이 없는지라 시집살이 하며 산 사

람도 아닌데.....이해 할수가 없네여...

신랑 될 사람이... 외동입니다

그래서 인지 더 집착을 보이는건지......아들 혼자라....

전 시집오기전에....같이 살고 있읍니다...시아버지 시어머니 신랑 저........

식은 가을쯤에 올릴 예정이구요....

( 저희 집 쪽에서 신랑이 무능력 하구 외동인 이유로 반대를 하심에....글케 결정 짓고...살게 되었죠..

산지는 약~~반년 정도.........)

같이 살지 않을땐....무지 정 많으시고 좋으신 분이였어요...역시 살 맞데고 살아봐야 안단 말이 

맞는것도 같네여...

시어머니가 좋은 말론 검소 하다고 할수 있을만큼...아끼시고 절약 하시며...사셨어요

정말 많은 일이있었는데......그 반년동안....

언젠가 거실에서 신랑이랑 저랑 이야기 하다...머리 카락이 하나 빠져서 낼 어차피 청소할껀데...

방에 구석에 뒀져...그러니 있는 역정 없는 역정 다내시며.......5번이나 제창 삼창 사창 까지 하시며.

방에 그걸 왜 버리냐고 이야길 하시길레....내가 넘 우리집 같이 생각했구나...조심 해야지..

각성을 했죠....근데 자기는 아이스크림 봉지 ( 두개나 드시고) 방에 버려 녹코...

참외 먹는데...찌꺼기 를 방바닥에 뱉는거 있죠........

그리고 밤 12시 되서 자려는 사람 불러 내서 손톱 청소 시키고 메뉴큐 발라라 하고....

어쩌다 그럼 서로 정도 들고 좋겠지만...손톱 자랄때 마다...합니다....

거기다 칭구분들 놀러 가시는날 새벽 5시에 나가시기에 일어나서 배웅 하는데....

여자가 그게 뭐냐고 ~~~~드라이도 해줘야지 않냐고 짜증 섞인 말로 이야기 하시는데...

글구 역시나 11시쯤 밤에 저녁 먹고 저희 방에서 티비도 보고 쉬다가 자려고 하는데........

언제 슈퍼 가셨다 오셨는지....자기방에 티비를 안꺼났따고....우리방 문까지 열어 다그치고.......

이일은 요 최근에 일어났던 일이구여....그전 일까지 말하자면....끝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 욕 한걸 저희 엄마 귀에 들어 가게까지 할만큼 약간 생각 없으신 면도 많고..

( 저희 엄마랑 시어머니랑 중간에 아시는분 계시거든요....) 그런 더 조심 해야 하지 않나..

조건을 봐도 내가 훨 나은데...자기 아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지만....돈도 한달에 100마넌 버

버는게 다인데다.....다 나온 대학도 안나완는데....남에 귀한 딸 데리고 와서...고생 시킬꺼 뻔한데..

시아버진 너무 너무 잘해주시는데....일하시는라 일주일에 한번 밖에 못보구여...

문제는 신랑이 더 있어 보여요....이렇게 갈등으로 나만 괴로운 처지에 놓여 있는데...

중립적인 입장만 보여요.....설득 하기도 지쳤어요.......

진짜.....결혼 하기전에도 저정돈데 결혼 하면....우짤까 싶기도 하고....

야단 칠만한걸 치면 모르겠지만......90 프로가 트집이나 다름 없어여....신랑은 그냥 그려려니 하레여

자기야 자기 엄마니....뭔 소리해도 넘어가지만...

어디가서 말하기도.....민망 하구여......내가 시집간 언니나 친구들을 주위에서 봐도 저런 시어머니 첨 

봅니다.........

도저히....풀리진 않을꺼 같네여......목욕탕도 가고..같이 쇼핑도 하고 안해본게 없는데...

그땐 잘해주시는데 그때뿐이에요........

내가 이사람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도 더 조은 시어머니 만나란은 법도 없고....

그런건 아는데........차라리 같이 안모시고 살면 모르겠는데...남편이 외동에다...시어머님 시아버지 

나이가 60이 다 넘으셨으니........따로 살기도 뭣 하져......

남편이 극비에 말한건데.......자기 엄마는 제혼 하신거레여...

전 남편에서 딸 2 아들 1 있다던데.......

난 첨에 딸이 없어 저러나 보다 했는데......어떻게....딸을 둘이나 있으면서......

넘 이기적이란 생각밖엔 들진 않네여....

정말.....너무 별라도 너무 별라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여.........신랑을 고쳐 가는 수밖엔 없겠죠....???

방법도 알켜 주세영......제발~~~~~하루 하루 넘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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