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카페오투오-전국네트워크

광명맘카페

전체보기

[결혼생활] 결혼4개월째......이혼하고싶습니다.

  • 2018-12-27 17:33:50
  • 례으니
  • 조회수 42955
  • 댓글 14

지금 남편과 1년정도 연애끝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전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바로 지금의 남편을 바로 만났고 1년정도 사회생활을 하는 중

 

남편이나 홀시어머니께서 결혼을 하자고 서둘러서 어린맘에 사랑하는 마음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제안시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같이 안살아도 된다고 말했으면서 막상 결혼을 승낙하니

 

저나 남편이나 모아둔 돈이 없으니 일단 시어머니와 같이살면서 혼수용품살 돈들 모으면서

 

9개월후에 남편이 결혼하면 주기로 한 집에 분가하라는 식이었습니다.

 

전혀 제의사는 묻지도 않았구요.

 

저를 도와주겠다는 식으로 분가하면 혼수사면되니 저희가 쓸방에만 채우라고 하시기에 간단히 준비했습니다.

 

9개월후면 나갈테니 도배도 전혀 해주시지 않는 상태였고 커튼도 달지말라는 식이었습니다.

 

결혼후 시어머니께서는 말이 달라지셨습니다.

 

저와 남편에게 생활비를 100만원 달라고 하시면서 9개월후에 분가할 집에 월세내준 보증금 1000만원을 모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돈과 이사할때 집도배비며 수리비를 모으지 못하면 분가를 못시켜주신다고 합니다.

 

남편과 저는 맞벌이를 하지만 둘다 그리 많은 월급이 되진 않습니다.

 

결혼전 저보고 혼수용품할 돈만 모으라고 하셨으면서요.

 

결혼후 시어머니께서는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둥 시어머니 앞으로 나온 재산세며 이것저것 경제적압박을 주시면서 까탈하게 구십니다.

 

남편에게는 결혼한지 10년된 형이 있는데 형님댁에게는 정작 그런말 하시지 않으면서요.

 

그래도 시어머니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살고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살려고 노력, 또 노력했습니다.

 

신혼을 즐기고 싶어도 시어머니와 같이 살기에 외식하면 항상 시어머니 모시고 가고 비유맞출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홀 시어머니시기에 계속 모시고 살까 생각을 안해본건 아닙니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하시고

 

남편과 제 직업상 밤늦게 끝나 12시에 들어가 샤워하면 덜컹덜컹 소리가 시끄럽다며 한여름에 그것도 못하게 하십니다.

 

한참바뻐 2개월만에 일요일에 나가 둘이 영화보고 왔었는데 할거 다하고 살면서 그 돈 어떻게 모으냐며 분가를 시켜주지 않겠다는 둥 저에게 이렇게 저렇게 핀잔을 주십니다.

 

남편과는 사이가 좋지만 시어머니가 그러실때마다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어 집니다.

 

시어머니의 부당한 대우로 인해 이혼하고 싶습니다.

 

해온 혼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결혼시 들었던 돈700만원 정도와 함께 위자료 1000만원 청구하고 이혼 하고 싶습니다.

 

'
  
댓글 14
닉네임
날짜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댓글작성은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합니다.
1/100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03096 일상공유톡 [일상] 촛불 홀더~ [0] chchche 2020.12.19 10434
203095 일상공유톡 [일상] 주전자~ [0] chchche 2020.12.19 10408
203094 일상공유톡 [일상] 가입인사 [0] forbaby 2020.12.19 10363
203093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인사 [3] 석유진맘 2020.12.18 10504
203091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2] toxic 2020.12.18 10466
203090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인사^^ [3] 송제니 2020.12.18 10412
203088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했어요 [2] 교대생수학쌤 2020.12.18 10406
203086 일상공유톡 [유머] 귀여운 잠자는 고양이들 [1] 삼식우리맘 2020.12.18 10534
203084 일상공유톡 [일상] 귤~~ [2] chchche 2020.12.18 10416
203083 일상공유톡 [여행] 오늘저녁은 감자탕 [2] 하루한잔 2020.12.18 18955
203081 일상공유톡 [여행] 뽁음밥비리야니 [1] 달ㄹㆍㅕ하니 2020.12.18 18992
203080 일상공유톡 [일상] 화분 영양제 [1] 삼식우리맘 2020.12.18 10398
203079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했어요 [3] 유유님 2020.12.18 10462
203077 일상공유톡 [여행] 문어가 왔어요 [3] kimclara 2020.12.18 19005
203076 일상공유톡 [일상] 트리 [2] 삼식우리맘 2020.12.18 10416
203075 일상공유톡 [일상] 옥수수버터구이 [3] 하루한잔 2020.12.18 10373
203074 일상공유톡 [여행] 아들 점심 [0] 삼식우리맘 2020.12.18 18989
203073 생활정보톡 [생활] 수건소독은? [1] kimclara 2020.12.18 10591
203071 생활정보톡 [생활] 롱다운 득템 [2] 삼식우리맘 2020.12.18 10545
203070 생활정보톡 [생활] 보드로 환승길을... [1] 삼식우리맘 2020.12.18 10540
203069 일상공유톡 [여행] 불금엔 치킨... [0] 삼식우리맘 2020.12.18 18978
203067 일상공유톡 [일상] 크리스마스카드^^ [0] 삼식우리맘 2020.12.18 10394
203065 일상공유톡 [일상] 재활용? [2] 하루한잔 2020.12.18 10433
203064 놀이/교육톡 [교육톡] 아이 양육의 궁금증, 솔루션을 드립니다 [0] 마이스토리 2020.12.18 19756
203063 일상공유톡 [일상] 음료수~ [1] chchche 2020.12.18 10390
203059 임신/출산/유아톡 [아기] ☆아이와 놀아주는 일상 [3] 하루한잔 2020.12.18 19674
203053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3] coco2702711 2020.12.18 10358
203052 일상공유톡 [일상] 뜨개질에 빠진 아이들 [3] kimclara 2020.12.18 10427
203051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처음이네요 [2] 용당선생 2020.12.18 11782
203050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인사 [2] 두루루루 2020.12.18 10481
203049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했어요~* [3] 찐블리 2020.12.18 11082
203048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 인사요~ [3] 떠나고싶은걸 2020.12.18 10412
203047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인사요. [2] 이래이 2020.12.18 10445
203028 일상공유톡 [여행] 맘모스빵 안에는? [1] kimclara 2020.12.18 19008
203027 일상공유톡 [여행] 아이들간식 떡볶이 [2] kimclara 2020.12.18 19038
203022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인사 [2] 가구대통령 2020.12.18 10391
203021 일상공유톡 [일상] 자작나무 천사 [2] kimclara 2020.12.18 10392
203014 광명수다방 홈파티와 영어공부를 동시에! [0] Waldeinsamkeit 2020.12.18 10327
203011 일상공유톡 [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0] kimclara 2020.12.18 10460
203006 일상공유톡 [일상][2] kimclara 2020.12.18 10440
202991 일상공유톡 [일상][1] chchche 2020.12.18 10402
202987 임신/출산/유아톡 [아기] 눈밭 달리기 [2] 하루한잔 2020.12.18 19630
202986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가입 인사 [2] 탐이 2020.12.18 10990
202983 익명수다방 [익명]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이네요 [2] 익명 2020.12.18 18978
202982 시월드 & 결혼생활톡 [시월드] 당뇨인데 흰밥만 드셔서 선물 드리고 ... [2] 하느리맘 2020.12.18 10618
202980 놀이/교육톡 [교육톡] 학교 추천 도서들이 너무 어려워요 [11] 아침해1009 2020.12.18 19855
202979 시월드 & 결혼생활톡 [결혼생활] 선물로 받은 시계.. 밤에도 잘 보이고... [3] 고등어냥 2020.12.18 20240
202975 가입인사톡 [가입인사] 등업이요~ [2] 다둥이셋 2020.12.18 11028
202974 일상공유톡 [일상] 집콕~~금손을 놀릴 수는 없고~~ㅎ [5] 꼼꼼지 2020.12.18 10492
202958 일상공유톡 [일상] 안녕하세요~ [1] 꼼꼼지 2020.12.18 10438

광명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