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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출산한 엄마입니다.

  • 2019-04-01 10:52:57
  • 놀이엄마
  • 조회수 19489
  • 댓글 10

작년 초에 출산한 엄마입니다.

 

마지막 초음파검사에서 아기도 적당히 크고 나오는 문도 크지도 작지도 적당하다고 하셨어요. 안심을 했는데 예정일넘고 일주일후, 병원에서 일주일후에도 소식이 없으면 입원준비하고 병원에 오래요. 아기가 더 커지면 자연분만이 힘드니깐 유도분만하자고.

 

유도분만하면 금방 애가 나오는줄알았어요. 정말 위험한 거라 생각안했는데.

이틀째도 출산기미가 없어서 산모라 죽을 챙겨줘서 먹었는데

관장을 2~3번했나 항문이 아팠어요. 밑에 毛모도 따끕하고. 유도분만중에 아기가 내려왔나 간호사가 항문안 내진을 몇차례나 쑤셔서 얼마나 아픈지. 이걸해야 진행을 알 수 있다면서.

2차유도분만째 아기가 한번 고비였어요. 아기가 힘들어해서 수술을 권의 했어요.

이렇게 쉽게 수술을 선택하기 싫어 자유분만하겠다고 했어요.

3차유도분만까지 하는데 안되면 수술하자고 하시고. 3차유도분만하고 항문이 너무 아파오고

남편을 때리면서 고통을 참는데 간호사 왈~ '이렇게 힘든줄 모르셨죠?' 이러고.(놀리는건지-.-)

항문은 힘이 가해지는데 아기는 안 내려오고 항문내진만 몇번이나 하는지

나와 나와 외쳐면서 힘을 줬어요 넘 힘들어서.

간호사가 안내려왔는데 힘을 주면 머리가 삐뚤어 진다고 하네요.그순간 참았어요.

침대를 잡고 참고 소리치며 참고 긴박했어요. 양수가 터지지는 않고 의사가 와서는 수술하자고 자기부인였음 수술시켰다고..산모가 힘들면 아기도 힘들고 모라모라의사왈...

수술동의하고 수술실로 가는데 제발 재워주세요. 재워주세요를 말하면서 서서히 눈을 감고 잠이 들었어요. 깨워보니 상황끝. 너무 허무했어요.

아기가 나오는 그 순간의 환희(?)를 볼 수 없어서. 마취도 덜 깬 상태에 멍했어요.

 

수술실에서 나와 침대에 누운채 내 아기를 보러가는데 내배에서 나오는 걸 못봤으니 내뱃속앤지.. 마취상태에 아무생각도 안났어요.근데 처음 모유수유를 하러갔는데 그순간 내 아기를 보자마자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하염없이 흐르는데 주체하지 못할 눈물이. 내 젖을 빠는데 얼마나 가슴이 메어오는지.

 

그런데, 젖몸살을 심히 앓아서 간호사 일러준데로 며칠 친정엄마가 잠못자고 옆에서 마사지를 했지만 참젖이라 젖이 짜두 너무 뿔고 잠못자고 마사지를 감당하느라 몸이 힘들었나봐요.

배째고 수술한자리에 염증이 생겨서 젖을 삯하야했어요. 초유를 겨우 그래도먹이고. 일주일이나 초유가 나오나요?. 젖꼭지 막혀서 안에 깊이 있던 초유인지 일주일째도 초유가 나왔어요.

남은 젖 다 짜고 약먹고 삯혔어요. 수술자리 염증 치료한다고 병원에 3주나 있었어요.

1주더 입원하길 의사가 원했지만 병원에 있는 것이 스트레스여서. 퇴원하고 집에서 통원치료하기로 했는데 집에서 아기 안고 우유먹이느라 자세가 안좋았는지 염증 치료 한곳이 또 염증이 생겨서 또 짜내고 고통의나날. 의사가 '엄마!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가만 누워만 계세요'왈. 그게 말처럼되나, 아기가 우는데 옆에 친정엄마있어도 내손이 가는데...

 퇴원할때 10kg빠졌었고 빈혈도 심하더니 수술 후유증으로 배아퍼서 한약두채먹었지만 계속 살빠져서 현재 처녀때보다 몸무게가 훨 줄었어요. 현재출산전보다 21kg 빠졌어요.갈비뼈가 다 보여서 흉. 다른사람들은 출산하고도 날씬해서 좋다고 하지만 정말 자다가 아기 울어서 우유먹일려고 일어났다가 쓸어져서 창문에 장농에 부딪쳤는데 안다친게 다행이에요.

 

출산이 힘드셨던 분은 둘째애는 꺼리시더라구요. 저도 맘은 그런데.

애욕심이 있어서 4명낳고 싶은데.ㅠㅠ.한번수술했지 출산하고 몸이 많이 안좋았지.겁나요.

우리친정엄마는 딸셋 아들하나를 자유분만으로 순산하셨어요. 그런데 딸들은 어째그러냐고.

 

정말 담번 출산때는 수술한번했지만 자유분만할 수 있고 출산잘 도와줄 수 있는 병원에서 하고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저 같은 출산 고통 겪으신분 또 계신가요? 수술하고 둘째, 셋째는 다행히 순산하시분? 일상생활하다가도 출산때 떠오르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요.

너무 속상하고 의사가 밉고. 이런생각 자꾸 하면 나한테만 안좋지만ㅠ. 격려와 용기가 될 수 있는 저 같은 고통을 겪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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