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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백번 실수해도 절대 혼내지 말아요

  • 2019-04-08 10:45:22
  • 엔똘
  • 조회수 34218
  • 댓글 4

아이를 향한 아낌없는 칭찬도 아이 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성공하는 열쇠다.

처음에는 아이가 대소변 가리기에 서툴러 실수를 거듭할 수 있다.

그럴 때는 나무라거나 혼내지 말고 잘할 때까지 기다려주자.

백번 실수하다가 한 번 성공했다면 그때를 놓치지 말고 가슴 깊이 우러나는 칭찬을 퍼부어주자.

아이는 그 칭찬에 ‘내가 정말 잘했구나’ 하는 자신감과 함께 ‘변기에 대소변을 하면 칭찬을 받는구나’

하고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또 칭찬을 받기 위해 변기에 앉는다. 또 스스로 대소변을 조절하는

뿌듯함을 느껴 아이는 이를 신기함과 즐거움으로 여긴다.


윤진 기획이사는 “아이는 대소변 가리기를 스스로 조절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얻습니다.

아이에게 대소변 가리기는 무척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조절 능력을 갖게 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변을 보고 있다면 ‘기분이 어때?’ ‘시원하니?’ 등 아이의 심리 상태를 물어봐주고,

변기에 제대로 변을 봤을 때 듬뿍 칭찬해주면 그다음에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대소변을 재촉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이에게 너무 자주 물어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화장실에 가야 하지 않니?’라는 질문도 대소변 가리기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대소변 가리기를 거부하더라도 강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든 다시 시키면 됩니다”라고 말한다.


“변기 자체를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물 내려가는 소리에 놀라거나 변기에 빠질까봐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런 아이에게 억지로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키면 아이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반항적이 되고, 변비를 앓기도 합니다. 야뇨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작정 빨리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킨다고 좋은 게 아니라,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아이의 욕구를 파악해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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