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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냥 내 심정 여기에 적어보네요

  • 2019-07-17 09:52:08
  • 익명
  • 조회수 1973
  • 댓글 5

글이 길수도있습니다ㅜ

저는 6살아들하나

21개월3살 아들하나 있구요

나이는33입니다

결혼 7년차이구요

남편은37입니다

요즘 왜이렇게 싸우는건지 지겹습니다

일단 저의상황은 처음부터시작해야할것같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랑 같이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술에 빠져사셨고 일도 제대로하지못해 제가 가장노릇을 해야했고 참 힘들었습니다 그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죠...만나기전엔 그저그런 의미없는 연애를하다가 난 연애는 안돼겠다 내처지에 무슨 연애냐 일만열심히하자 돈벌어서 열심히 돈모아서 하고싶은공부도하고 자격증도따고 해야겠다 하지만 현실은 마음처럼 잘안되고 그럴때 만나게되었죠 

처음 의지가될만한 사람을 만난것같았습니다 

처음 성격상 경계심이많고 의심도많아서 거리를두고 연락하다가 진심인가 긴가민가했을때 제가 착각을 했나봅니다진심이라고 제가 미안하다 생각할시간이 필요하다했을때 집에 들어가고 갔나안갔나 창밖을 보는데 고개를 푹숙이고 절망하는모습에 저는 진심인가? 하는생각이들었고 며칠 이사람이 나랑결혼해도 될사람인가 고민했는데 지금이 너무힘드니까 이사람이 날구해줄 구세주인것처럼 느껴져서 결국 제가다시 연락을했죠...그게 실수였지.. 사람인생이란게 선택을 잘해야된다는 교훈을 여기서 느낍니다

어쨋든 저는 결혼을전제로 사귀었고 남편도 시댁식구들에게 인사를하러갔습니다 그런데 저는아무것도 몰랐죠23살이었으니깐요 식구들이 저를 다 고깝게 보는겁니다 좋게 이쁘게 봐주는것이 아니었죠 이유를 몰랐죠

대표적으로 사귀는중에 이런말을 자주들었습니다

요즘은결혼해서도 이혼도하는데 .....

(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이 전애인과 헤어지고 그리 오래지나지않앗을때였나봅니다)

이말의 의미를 저때는 몰랐습니다

아무튼 어찌저찌 결혼식을 했습니다

실은 시댁이긴한대 시외댁입니다

남편도 저와 처지가 비슷했습니다

친부모님이 안계셔서 

이모가 애기때부터 키워주셨다 합니다

그래서 저흰 결혼할때 상견례도 없었고 

예물 예단 이런것도 서로 부담되서 안했습니다

했어야 했나 생각도 들지만

그럴형편이 되지못해서 서로 하고싶었어도 못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어쨋든 둘만을 위해서 결혼을 했고 

결혼하고서 싸울일도없고 화날일도 거의 없었어요

결혼후 1년째한번 싸우긴했어도 싸울게 거의 없었어요

 회식한다고하면 그러라고 알겠다고 보내줬고 당구장간다하면 가라고하고 당구장에 같이 가자고하면 알겠다고 하고 피씨방에 간다고하면 알겠다고하고 보내주고 아니면

같이가자고 해서 같이 가서 밤새 게임도 해주고 제가 별로좋아하지도 않는 장르의 게임인데도 지루해도 같이 하기도하고 했고 사업한다고 해서 뭐라도 도움될까 옆에서 밤새  일도와주고 오늘 이얘기를 했더니 언제적얘기냐며 기억이 안난다며 화를 돋구네요

어쨋든 애를 갖기전엔 저랬고 상황이저랬습니다 시외댁식구의 환영을제대로받지못한상태로 결혼했죠 남편만을 봤으니까요 어렸구 그렇게 시간은 흘러 임신을했는데

남편은 계속 임신초기부터 자기 이모는 물도못먹었다며 

입덧하는 저에게 유난이라고 상처주고 정말 유난이 아니라 저는 성격상 유난떨거나 꾀병 부릴줄모르고 아픈걸 티내지못하고 끙끙앓는 둔하고 미련하다고까지ㅜ하는데

그런 저보고 그런소릴하니 너무속상했고 이모님집에가면자꾸 술마시라고 마셔도 된다고 초기부터 만삭때까지  갈때마다 술을 권하고

남편이 그땐 막아주기도했고 저도ㅍ고집있게 먹진않았죠

근데 그것보다 더 속상했던건 임신만삭이었는데 남편 전여친이야길하는겁니다 이모님이 술을드시긴했지만

할얘긴아니라생각듭니다 결혼전에도 몇번 듣긴들었는데 그땐 그냥 흘려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이사람 이랑있는데 그게뭔상관?  이런 마음이었던것같습니다

그런데 임신만삭에 전여친은 이렇게 잘했네 전문직이어서 대학도나오고 어쩌고 해서자기들이 좋았네 뭐라뭐라

정말 거짓말안하고 가기전에 잘해야겠다 임신도했고 이뻐해주실거라는 생각에 좋은기분으로 갔는데 그런얘길듣고 

제가욕 잘안하는데 기분이정말 ㅈㆍ같이 드러웠습니다

애기한테안좋은 영향갈까 봐 웃으면서 아네네 그랬는데 다른이모가 왜그런얘기를해 ~하며 중재를 해주었지만 적극적이지않았고 남편도 그냥 들으며 아무말 안했지만전여친이 그래 그랬어 하는것같이 이모님 말에 수긍하는것같이 너그것좀본받아서 좀잘해봐라고 하는것같았습니다

정말 기분이 뭐같고  드럽고 또 드러웠습니다

남편의 수긍이 더나를 아프게했습니다

그렇게 첫애를 낳았고 모든게 처음이라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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