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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상간녀 소송을 시작합니다.

  • 2019-09-11 14:43:23
  • 익명
  • 조회수 8486
  • 댓글 20

내 나이 35살이되던 어느날..

돌싱이됐습니다.


무방비상태에서 그 둘에게 당하게됐어요.

저는 S기업에서 10년을 근무하고 돈을 적지않게 벌던 사회인이었습니다.

우연히 전 남편을만나 29살에 결혼을 하고 아들 둘을 낳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엄마였습니다.


아이들을 낳고보니.. 사회와 단절되게되고.. 아이들을 보면서 일을 한다는건

너무나 어렵더라구요..

또한 전 남편의 돈벌이가 좋지못해서 저 또한 급한대로 벌어야했습니다.


결혼할때 전 시댁에서 집 얻으라고 1000만원 주셨고..

그런부분으로 스트레스 받을까 아무말하지않고 더 열심히 살자며

아이낳으러 가는 막달까지 언제나 일을했습니다.


전 남편은 매일밤 술을 마셨고.. 그런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이고싶지않았고..


그러던 어느날..

잘다니던 회사를 가기싫다며..죽을것같다며..말하길래..

안타까운마음에.. 그럼 다른일 찾아보자며...퇴사를결정하고

잠든 전남편을보면서 얼마나.. 힘들까.. 나라도 스트레스 주지말고 애들 잘키워야지.

남편이 돈을 못벌면 이혼해야하는이유가 아니라 열심히 살아야하는이유라고

어느 글에서 읽은 기억이나서..더 열심히 살았습니다.


몇달뒤 친형이 운영하고있는 인천 주안쪽에 위치한 전 아주버님 회사에서 일을하겠다며

출근하기 시작했고..

그후 얼마지나지않아 형이 운영하는 회사가 어렵다며 월급을 안가져다

주기 시작해서.. 7개월동안 한푼도 안주더라구요..

그리고.. 형 회사를 나간지 얼마되지않아 회사에서 먹고자고 해야한다고..

아..그때.. 저는 0.000001% 의 의심조차 하지않았습니다..


새벽에 전 남편 핸드폰으로 "사랑해"라는 문자가왔고..

너무 놀라서 아니.. 너무 무서워서 문자로 "누구세요?"라고 보내자

"ㅋㅋㅋㅋ 잘못보냈어요"라고...... 답변을 보냈던 상간녀....

그날도 또..의심하지않았던..저를.. 원망했었습니다. 

(기타생략되는부분들이 많아요...ㅜㅜ)


전남편이 월급을 가져다주지않아서 저는.. 아이들데리고 살아야하기에

급한대로 아이들 하원하기전까지할 수있는일을 찾다 인력사무소에서 연결해주는

아파트 파출부 일을시작하게됐습니다.

어려서부터 안해본일이없었던터라 한 집 청소하고오면 매주 와달라고는말을 들었고

전남편에게 말하지않고 매달 청소다니며..

너무 힘들었지만 아이들때문에 난 할 수있고 해야만한다고

생각하며 매일밤 아이들잠들면 저도 울다 잠들었습니다.


어느날 사업을해야겠다며 제앞으로 대출을받아오라고시키더라구요.

그래. 뭐라도 하겠지생각하고 큰돈은아니지만 받을 수 있는 만큼받아서 줬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명품 짝퉁을 떼다 팔겠다해서 친구들이없는 전 남편 대신해서

자존심다 버리고. 회사 입사동기부터 지인들 친척들까지 전달해서 주문받고

많이 팔아줬습니다.

그런데.. 그런 수입금이 단 1%도 저에게 들어온게 없습니다...ㅜㅜ

단돈 1000두요.


오히려 제가 파출부 다니면서 모은 돈으로 집 월세값내고 아이들 학원비

유치원비 그리고.. 전 남편의 휴대폰 이용료까지 제가 내고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남편 어디가면 기죽을까 돈쪼개서 옷사서 입히고

나한테 가져다주는돈없어도 내돈 아껴서 30만원씩 주고..그랬었죠.


아이들은 아빠 집에오면 안되냐고 울더라구요..

그래도 뭐가 신난건지.. 매일 누군가와 연애하듯 차려입고 나갔습니다.


아이들이 떡하나먹고싶다해도 2000원이 없어서 사주지 못하고

아이들 좋은거하나해주고싶어도 아끼느라..못해준게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전남편은 뭐가 그리기분이 좋은지

술을 진탕 마시곤 대출을 더 받아오라고 하고는 잠이 깊이 들었습니다.


혹시하는 마음에 보게된 남편의 핸드폰..

통장내역과 카드 내역을 확인하고 숨조차 쉴 수 없었습니다.


상간녀에게 빠져나간 돈과 상간녀 휴대폰 결재금액 3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결재해주고있었고.. 중국에 2번이나 그 상간녀와 여행을 다녀왔고..

매일밤 형 회사에서 일하는게 아니었고 매일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다닌

술집 내역서와 고깃집 횟집 참치집.. 노래방,택시...모두 인천 주안 만수동근처....


9개월을 그 여자 집에서 둘이 같이 살았던거더라구요..


회사에 TV필요하다고 집에 아이들보는 48인치 티비도 그 상간녀집에..

우리 애들은 15인치 모니터로 TV연결해서 보게하고..


제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팬티를바꿔입고 들어올때 의심했어야했고

여자 머리카락을 붙이고 들어올때 또한번 의심했어야했고

가정에 소홀할때 알아차렸어야했고...

전 시아버지가 "그자식 바람난거아니야?"라고 할때도..의심했어야했고

우리 엄마가 "이상하다고 쟤 요즘 이상하다.."라고할때에도..


외도한걸 알고..아침에 아이들 유치원 차 태워서 잘 보내고

전남편에게 말을하니 아니라고 우기고..

정리가안되서 간단히 짐을 챙겨서 친정으로 갔습니다.

한.. 3일됐을까요?

아이들 걱정되서 유치원으로 데리러가서 아이들하고 다시 친정으로 이동하는데

큰아이가하는말.. "엄마~ 나랑 준이랑 아빠랑 누나랑 키즈카페 갔다왔어. 누나가 장난감도 사줬고

아빠랑 누나랑 손잡고 다녔어. 그리고 누나가 아빠보고 자기라고했어"라는 말을듣고..

정말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때문이라도 이혼하면 안되겠다 싶어

용서할테니.. 다시시작해보자.. 라고 불렀는데..

하루만에 또 그 상간녀 집으로가서 자더라구요..


주안에있는 나이트에서 원나잇으로 둘이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상간녀 집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앞집 가게 사장님이 말해주길.. 저 여자(상간녀) 남자 바꿔가며 여럿하고 동거했는데..

최근 키크은~ 남자랑 살던데..그댁신랑이었냐고... ㅠㅠ)

오후쯤되서 둘이 나오는거 사진으로 찍고..

상간녀에게 유부남인거 알면서도 왜 그랬냐하니까..

당당하게 소리지르더라구요..

"고소해!고소해!"라고..그리고 둘이 차타고 자리를 뜨더라구요.

(아... 상간녀 얼굴보고 깜작놀랬어요..어떻게 .. 너무 못.... 어떻게...

뭐땜에....쩜쩜쩜...)


지금도 그 상간녀는 만수동에 살아요.

거길 벗어난적없는.. 제 아이들 데리고 엄마 코스프레하면서...ㅋㅋㅋ

미치겠다.. 진짜..


여기에 실명이라도 쓰고싶네요..

내 인생, 내 아이들인생도 모두 박살낸 그 둘 이름을.. 나이를... 얼굴을..


더 자세하고 긴 이야기가 많겠으나..

아.. 위에 명품짝퉁을 판매한건 전 남편이 아니라 그 상간녀였어요..

저는 우리 두 아이들, 전 남편 그리고 상간녀까지.. 먹여살리고 있었던겁니다. 


하하.

정말.. 억장 무너지는 이야기 정말 더 많은데..

우선 여기까지 할께요.


정말 슬픈건..

외도해서가 아니라.

전 남편으로 인해 남은 인생

어떤 다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게..

너무 슬프죠.

그리고 3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잠에 잘 들지 못한다는거..

눈을 감으면 상간녀를 만났던 그 억울햇던 순간..

따귀한대라도 한대 때려줄것을..ㅋㅋㅋ뭐 그런 그때 상황들이 생각나 밤마다 괴롭죠.


지금은 어느 부분은 상간녀에게 고마워요

정말 그둘은 너무 잘 어울려요.

아무것도 없으면서 명품짝퉁으로 두르고 다니는 그 모습이..

둘이 정말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혼하면서 저는 위자료는커녕 전 남편 대출받아준 빚만 가지고나왔고

전 남편은 같이 살던 집 짐정리하는데 저한테.. 살림살이 달라고 하다러구요.

침대,장농,세탁기,에어컨,냉장고 등등...ㅡㅡ:

상간녀랑 살집 얻으러 다니는데 다시사야해는데 안쓸꺼면 자기 써도되냐고..


하...오늘 안끝날꺼같아여 ㅋㅋㅋ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라고하던데..

한번 보여주려구요,.


양육비도  안보내주고 내 앞으로 받은 대출도 갚아주겠다했으면서ㅜ

위자료도 없이 아이들 키울 집도 없어서

아이들 데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기숙사 생활하며

두 아들 키웠어요.


고속도로 3개월 월급 밀리면서 폐업하고

아이들과 난 옮겨야하는데

집 하나만 잡아달라하니까 안된다고..

그럼 잠시만 아이들 봐달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못키운다고

영원히 안볼꺼면 보내라고.....

내 목숨같은 애들을 데리고 너희가 .... 딜을해...

(제 친정에 새어머니가 계신데.. 절대 못돌봐주시겠다하셔서..

저는 갈곳이없었어요.. ㅜㅜ)


큰아이와 2년만 기다려 달라고 약속하고

내 아이들 내손으로 다시 대려다 줄때

내 마음이.. 어떻게 갈기갈기 찢겼는지..

그들은  0.1% 도 공감못할겁니다.


그런데 이제 2년됐어요.

나름 최선을다해 아이들 데리고 올생각에 열심히 뛰었는데.

큰회사는 아니어도 법인회사 하나 설립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 집도 한채 샀어요!! ㅜㅜ 정말..

휴게소 기숙사 살때 큰아이가 "엄마,우리도 좋은 집에 살면안돼?"라고..

한 말이....


변호사 선임해서 진행중에 있어요.

상간녀 소송외 할 수있는 모든걸 다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해주세요. !!

여기에 속시원히 말하니 좋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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