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핑크퐁 그림 보자마자 응응~ 응응~ 하며 사달라고 하길래 샀던 핑크퐁 장난감~!!

오늘은 그 핑크퐁 장난감 소개 한번 해볼께요

핑크퐁 멜로디 과일자르기

별그램 인친님 딸이 과일자르기 놀이에 푹 빠져 혼자 40분을 놀았다 그래서

제대로 보지도 않고 구입했는데요

집에 와서 찬찬히 살펴보니 멜로디 칼로 들어있고 이것 저것 들어 있는게 많더라구요

오호~ 하며 하나씩 꺼내려는데 윤솔이가 벌써 다 꺼내서 놀고 있더라구요 ㅋㅋ



인친님 딸은 40분을 혼자 놀았다는데 윤솔이는 어땠냐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 10분??은 혼자 논듯~!!

그 뒤로는 같이 과일 자르자고;;;

저보고 자르라네요 본인은 지켜볼테니 아핫!!

(장난감으로도 일을 시키네요)



핑프퐁 과일자르기 장난감엔 젤 먼저 핑크퐁 멜로디 칼이 들어있어요

앙증맞죠??

밤에 윤솔이가 놀다가 저 칼들고 걸어오면 무서운건 비밀이에요

장난감이라도 찔리면 아파~

째뜬 핑크퐁 칼은 과일을 자르면 소리가 나요

쓱싹쓱싹~ / 차암 이쁘게도 잘랐구나 / 조심조심 / 아기상어노래 등등~

그 중 윤솔이가 젤 좋아하는 소리는 아기상어 노래에요

다 좋은데 핑크퐁 칼의 단점은 아기상어 노래가 나올때까지 무한 반복 칼질을 해야한다는 거에요;;

계속 그것만 틀어달래요 아하하



과일을 반으로 자르면 진짜 과일처럼 씨도 박혀있고

색도 과일처럼 만들어놨어요

요즘 세상 차암 좋타~



핑크퐁 과일 종류도 딸기, 포도, 사과 등 등 여러가지~

과일 모양을 모여주며 이번에 사과 자를까?? 수박 자를까?? 하며

과일이름 얘기 해주며 교육도 되고 좋네요

윤솔이네는 엄마가 무한 반복 잘라야 한다는게 함정이지만요



핑크퐁 과일자르기에는 자르는 과일만 들어있지 않아요

요건 뭘까요????

잎에 둘러쌓인 옥수수 인데요

어찌하나 싶어 저 상태 그대로 윤솔이에게 줘봤어요

또 칼로 잘라달라는건 아니겠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옥수수잎을 벗겨내더라구요 (천채니??? ㅈㅅㅈㅅ)

역시 먹는건^^;;;



핑크퐁 칼없이 수박 쪼개기 도오전!!!

엄마가 봤을땐 윤솔이는 손으로 쪼갤 수 있을꺼야~

도오전!!!

핑크퐁 과일자르기 장난감엔 또다른 장난감들이 들어있어요

레버가 돌아가는 섬세하게 만든 가스레인지도 있구요 (근데 왜 냄비는 없어!)

손을 얼굴로 가져가더니 톡톡 하며 얼굴 씻기까지 하네요 ㅎㅎ



요건 핑크퐁 전자렌지인데 종이로 만들어졌어요

왜 전자렌지만 종이로 만들었는지 의문점이...

금새 망가질텐데 말이죠~

윤솔이도 종이로 되어있으니 훽 던져버림;;; 그 뒤로도 절대 꺼내보지 않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포크와 스푼, 뒤집개와 칼이 들어있었어요

윤솔이는 젤 익숙한 포크랑 스푼을 들고 과일을 콕콕 찌르는 시늉을 해요~

그러곤 응응~~ 하며 칭찬하라고 ㅋㅋㅋㅋㅋ

어이고~ 우리딸 잘하네~ 우쭈쭈~



과일모양이라 핑크퐁 장난감도 먹는 거 아니야??하며 살짝 의심했는데

이젠 좀 컸다고 먹는거 아닌거 구분할 줄 안다네요^^;;;

혹시나 울 카페맘님들 아기들이 과일자르기 해야하는 시기라면

핑크퐁 과일자르기 꽤 괜찮은 장난감인것 같아 포스팅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