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빨리 다른 어린이집 자리 났으면 좋겠어요..

지금 어린이집이 원장님이 참...ㅠㅠㅠㅠ

종일반 아가도 늦게오고 일찍 찾아가라 하는데요

애기 음식 알러지 문제로도 몇번이나 언쟁했구요..

아가 유제품 알러지 해산물알러지아

제외하고 먹야야한다고 말하니 

도대체 뭘 먹이냐며 언성 높이시기도 했구요..

몇일전 아가가 코가 막혀서

잠을 못잔다고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멀리나와서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하니

집에 있는거 아니였어요? 지금 직장 안나가자나요???

라는거에요..

아이가 아프면 제가 더 속상하죠

근데 이유는 낮잠 시간에 애가 못잔다고 데리고 가라는거에요..

부랴부랴 일 처리하고 빨리 하원시켰는데

애는 멀쩡합니다

병원 데려가니 콧물만 살짝 있다고요...

그런데 그 이후 원장이 계속 복직 언제하냐고 묻더라구요

친정엄마한테도 계속 물어보고요..

일 안나가면 애 빨리 찾아가아는 식으로 말하고요

일 안나가니 매일 집에만 있는줄알았다는식으로 말해요..

아이는 매일 종일반인데 4시 30분에 찾아요..

진짜 화나서

원장님은 제가 일 나가는게 중요한가봐요

아기 빠릴 찾아가라고 압박주시는거 같네요 라고 말하니

그때부터 저 피합니다 ㅋㅋㅋ

매번 피하더니

오늘 마주쳤는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버리네여 ㅎ

인성 참..ㅡㅡ

다른 어린이집 대시 걸어놨는데 자리가 없어요

옮디도 싶은데.

 하아.. 매일 스트레스네여

다행이 담임선생님은 너무 좋으셔서 아이 잘봐주세요..

제가 복직하면 6시에 하원해야하는데

그럼 선생님들 퇴근 못한다며 

사람쓰라고 하니..

입소할 때 안된다했음 입학도 안했는데

종일반이라 탐나서 받아놓고 참 열받네요

1순위인 우리 아이는 어디든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 차버렸네요

너무 속상하고 화나도 매일 속이 뒤집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