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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있었던 황당한 의사(?)

  • 2019-12-06 02:19:57
  • 은영맘2427
  • 조회수 210
  • 댓글 0

안녕하세요, 임신 8개월 되어 가는 새내기(?) 엄마입니다.

오늘은 제가 겪은 황당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남편따라 타지와서 사람 사귀어 보려고 까페며, 아파트 모임(?)같은 데도 가도 잘 안 가던 교회도 나가고 있는데요.

며칠전 교회 언니가 두살이 좀 넘은 아이의 양치가 넘 힘들어서 치아가 걱정되서 치과에 가 본다고 하길래 따라 갔었습니다. 

언니네 집에서 40분가량 떨어진 곳에 가길래 잘보기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 의사 쌤 보면서 나도 단골 해야지~라고 생각했었죠.

’ㅎ치과’ 였는데, 문센 교육에, 언니 일 마치고 가서 5시 40분 좀 넘어 도착했어요..

전 대신 주차 하느라 늦게 올라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낯가림 심한 언니네 딸이 엉엉 울고 있었어요..

치과에 들어오자마자 목에 이상한 명찰 두른 할아버지가 말을을걸어서 놀래서 울기 시작 했다는데... 

겁에 질린 표정으로 나가자고 떼를 쓰기 시작하더니

의사 쌤이 나오셔서 울고 있는 아이를 엄마 품에서

떼어 내려고 힘껏 잡아 당기는 순간부터 아수라장이 되기기시작했어요. 그 다음이 짐작 가시나요..??

아이는 심징마비 올 것 처럼 꺽꺽 거리며 더 크게 울고 

의사는 혼내는 목소리와 함께 아이를 잡아 당기고

아이는 엄마 옷깃을 꽉 부려 잡느라 얼굴이 빨갛게 되기까지 자지러지게 울고.

그걸 보고 저 역시 놀라서 얼음이..;; 

언니는 다리를, 전 머리를, 쌤은 입을 잡으며 겨우 겨우 진찰을 했고 결론은 3살이 넘지 않아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진찰 끝나고 아이는 엄나 품에 얼굴을 파묻고 차차 진정을 찾아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치관전문의란 사람이... 아기가 자기 얼굴에 침을 뱉았다며 자기도 똑같이 할거라고 ...

갑자기 아이 얼굴에다가 정면으로 ‘후우~’하고 입김을 부는 거예요~ !!!

당시 언니랑 저는 아이 우는 소리에 반이상 정신 놓고 진이 빠진 상태라그 인간 행동에 대처를 못했어요ㅠㅠ

언니는 아이 달래느라 신경 안 쓰는 것 같았는데..

전 그 치과 다녀온 그날 저녁부터 2일이 지난 지금까지 기분이 너무너무 언짢아요.. 

혹시 언니한테 의사쌤이 그러는 거 아냐고 알려주기도 그렇고 

혼자 생삭하자니 갈수록 열받고. 

제가 임신하니깐 기복이 왔다갔다 하긴 하는데 이건 황당하고 기분 더러운 일이 맞는거죠??;; 

괜히 아이 데려 가서 나쁜 기억 주고, 모욕감도 당하고.

지금 생각해도.. 참 친분 있는 사이에서도 남의 아이 얼굴에다 그렇게 못하고 하면 안되는데.. 그 인간 뭐지..??;;

그리고 아이를 순간 못 지켜(?)줘서 미안함이 계속 밀려 왔어요..ㅠㅠ 

그 전문의 이상하지 않나요? 

소비자고발 해야 되나? 처버

갖가지 생삭이 나면서 맘까페가 생각 났어요.

정신 없는 틈을 타서 아이한테 해코지 하는 치과의도 있다고.

이런 걸 웃어 넘기거나 유머로 받을 수 있는 사람 있겠지만

자기 맘에 안 들면 아이 치아에 기스 내고도 남을 싸이코 치과의가 있으니 내 돈 내고 치료 받을 거, 

저처럼 정신낭비 하지 못하게 더 친절한 곳 가시라고,

미리 말씀 그려야 하겠더라구요.

긴 글이었지만..극히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의사표현 잘 할 수 없는 유아, 아동기, 저학년을 둔 부모가 계시거나 아이에게 트라우마나 상처 남기기 싫으시다면, 되도록ㅎ치과 보내지 마세요~

특히 감수성 예민한 여자 아이라면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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