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현관입구
거실
저는 29개월되는 아들이 엄마입니다
저번달까지 빌라에서 살다가 학교도 근처고 공원도 가까운 동네에 구옥 아파트를 구매해서 이사를 왔는데 이사오고 일주일뒤 밑에집 할아버지가 아침 10시에 올라오셔서는 여기는 공동주택이라 울린다며 좀 조용히 시키라더군요ㅜㅜ
참고로 저희 아들은 아침에 밥먹고 9시30분부터 10시까지 딱 30분정도 거실과 주방을 한 5번정도 왕복으로 뛰어다녔어요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아이를 못뛰게 계속 다그치다 짜증이 밀려왔죠
그이틀뒤 저녁 6시30분에 또오시더라고요 조용히좀 하라고ㅠㅠ 아니 시간이 늦은것도 아닌데 하고 싸우려다 괜히 얼굴 붉히지말자하고 보내고 폭풍검색을하고 베베앙을보니 셀프시공도 있고 와서해주시는것도 있더라고요 집이 반듯한게 아니여서 셀프시공은 못할것같아 좀 비싸도 시공을 하자 결정하고 맡겼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틈하나없이 잘 맞춰서 해주시더라고요 가격은 좀 비싸다 싶지만 이젠 뛰어도 덜 하겠다 싶어서 이젠 맘이 놓여요 오늘 시공받아서 아직은 잘모르겠지만 오늘 저녁에 방방 뛰는데 올라오지 않으시네요 좀더 사용하고 추가로 후기 남기겠습니다 층간소음 말로만 듣다가 직접당하니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싸우는것보단 돈이들어도 시공을 하고 맘편한길을 택했어요 이젠 괜찮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