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손님 상에 올리면 있어보이는 음식

단, 엄청 쉬울것!!!!

왜냐하면 제가 귀찮은건 아주 질색이거든요.

요리를 즐겨하는 편도 아니라...

아주 쉽지만!

있어보일만한 손님 대접 음식!

바로 무쌈말이 입니다.

말 그대로 무쌈에 이것저것 넣어서 돌돌돌 말면 끝이에요.

단순합니다.

그런데 상에 놓으면 뭔가 알록 달록 해서 있어보이거든요.

그래서 추천드려요!

단, 인내심이 좀 필요합니다.

왜냐구요? 

무쌈을 말고 부추로 묶는데.... 아주 짜증나요.........ㅎㅎㅎ......

저는 그래서 재료 준비해놓고

묶는 건 남편보러 앉아서 하라고 시켜요 :)

대신 저는 다른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죠.

무쌈말이 재료

쌈무 1팩

파프리카(주황, 빨강) -그냥 맘에 드는 색

오이 1개

무순 1팩

부추 조금

*취향에 따라 베이컨, 닭가슴살, 훈제오리고기, 크래미 등을 넣어도 좋아요.

저는 메인 요리가 고기가 있어서 그냥 야채만 넣어서 상큼하게 먹었어요.

소스

소금 약간,

연겨자 1/2 작은 숟가락,

머스타드소스 2숟가락,

식초 1숟가락,

매실액 1숟가락,

통깨 찔끔

만들다보니 깜빡 과정 샷을 못 찍었어요

그래서 글로 설명해 드립니다 ㅠㅠ

방법

1. 파프리카, 오이를 6cm정도 길쭉하게 잘라요.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부추를 데쳐서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제거해줘요.

3. 소스를 만들어요.

4. 무쌈 물기를 살짝 제거하고 김밥 말듯 재료를 하나씩 넣어서 돌돌돌 말아줘요

5. 마지막으로 부추로 묶어주면 끝!!!   부추로 묶는게 매우 짜증나니까 꼭 남편 시키세요!  :)

짠!

간단한 재료에 방법도 간단하지만

손님상에 놓으면 한자리 차지해서 좋은 무쌈말이 완성!!

넣는 재료에 따라 메인 메뉴가 될 수 있어서 

아주 변화무쌍한 요리 중 하나입니다.

묶는 것만 하실 줄 아는 요똥도 할 수 있는 무쌈말이

참 쉽죵?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