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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말 화가나네요!!

  • 2020-07-11 17:01:58
  • jian12345
  • 조회수 11020
  • 댓글 4




안녕하세요. 맘카페 회원님들~~ 

저는 세종시 도담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정말 뻔뻔한 세탁소 여자 사장님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ㅜㅠ 

제가 얼마전에 가죽과 린넨으로 되어 있는 가방을 세탁 맡겼는데요. 글쎄 찾으러 갔더니 얼룩으로 가득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께 이게 어떻게 된거냐 물어보니 가방을 물세탁 하여 가죽에서 색이 빠지면서 린넨 부분까지 얼룩이 졌다고 하면서... 아주 당당하게 그건 어쩔수 없다고 얘기 하더라구요~! 가죽부분은 다 쪼글아 들어 있고 처음 맡겼을때보다 정말 얼룩이 가관이더군요....저는 가방을 물세탁 한다는 얘기도 세탁소 측에 듣지 못하였고, 가죽 부분을 뭔가를 씌우지도 않고 그냥 돌려 버렸다는 사실이.. 저같은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었죠... 그럼 처음에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얘기를 해줬어야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갑자기 어느 문구를 가르키며 운동화 가방은 물세탁 한다고 쓰여 있는 문구를 보여 주더군요.... 하하하.. 얘기를 안하고 고객이 알아서.. 세탁소이 보이지도 않는 문구를 보라는 얘기인건지.. 

저는 진짜 어의가 없어서 가방을 처음 세탁소에 맡긴 것도 아니고 다른 세탁소에 이미 두번이나 맡겼던 가방인데 왜 그럼 그때는 괜찮았을까 했고 사장님이 봐도 가죽을 그냥 물로 빠는게 말이 되냐 했더니 물이 빠질지는 빨아봐야 안다는 겁니다. 그럼 빨아봐서 세탁 맡긴 물건이 망가지면 그건 고객 책임이라는 겁니까?? 끝까지 어쩔수 없다는 얘기만 되풀이 하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가방 환불해 주겠다고 하면서 영수증 가져오라는데.. 2년전에 해외 직구로 구입한 영수증을 어떻게 가져오라는건지.. 그냥 미안하다고 다음부터 주의하겠다고 한마디만 했으면 진짜 이렇게 올리지는 않았을 겁니다.. 

부디 맘카페 회원님들은 저와 같은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올립니다. 도담동에 있는 크린시아 사장님!! 고객을 바보로 아는 사장님!!! 나빠요~~~ ㅜㅜ 심지어 마스크도 착용 안하셨던데 고객들 맞이 하면서.. 마스크 좀 쓰시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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