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경상도 음식이라고 들엇던것같음

사람마다 약간에 조리법이 다르지만

밥도둑 하난 확실한 맛난 고추다지기

고추다지기에 히스토리는

할머니에 할머니에 할머니때인

백년전부터 먹엇고,전쟁나서 피난 갈때도

장과 함께 꼭 챙겨갓다는 명확한 명칭은

청양고추다지기

그누구에게도 뺏기기 싫엇다는 고추다지기

ㅋㅋㅋㅋㅋ

참고로 그 옛날엔 청양도 아니고

직접 키운 땡초로 만들어 드셧다고 함.

그리고 보통 어르신들은 일곱살때부터 드시기

시작햇다고 함.;;;;;;

레시피는 간단햇다.

밑바닥에 재료가 눌러붙지않게

카놀라유바르고(난 안 넣음ㅎ)

천연조미료인

마른 새우,멸치 갈아서 넣고

고추다진것 넣고(믹서기에 하면 풋내가

날수잇다고하여 힘들어도 칼로 다지라고함.

난 칼로 안함ㅋㅋ)

다진마늘넣고 볶다가

물 조금 넣고,멸치액젓 넣고,설탕 살짝 뿌리고

끓을라치면 이때 다진 양파넣기(난 안넣음

안그래도 끊고 식으면 고추향과 매운맛이 거의

사라지는데 완벽히 사라질까 두려움

또한, 달아지고 국물이 걸쭉해질수있기때문)

마지막으로 기호에따라 고칫가루넣고

뒤적거리며,살짝 끓이면 완성

짠내,매운내,얼큰내가 너무 조타

그나저나 밥 얼른 앉혀서(30분동안 미치는줄)

뜨거울때,암것도 안넣고 저거 하나만

슥슥 비벼서 순식간에 먹어 치우기

천상에 맛이다.두그릇 순삭♡

절대 어렵지않으니 다시다,미원 절대 넣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