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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시어머님의 큰소리 SOS

  • 2021-01-19 10:57:37
  • 코코콕
  • 조회수 19796
  • 댓글 4
지금은 아이가 벌써 8개월째 되가네요.  그전에 출산한지 1개월 금방 넘어서인가 시어머님이 애기 보러와서 언제 한번 저한테 유산균 혼자 먹냐고 <너혼자?!>하고 음성을 높인적이 있어요. 그일뒤로 저는 지금까지 시어머님 한번 볼때마다 저를 이래라저래라 관섭하려고 할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여서 이제는 만날때마다 저의 집안에 빨래는 저렇게 쌓여놓고 안돌리냐? 매트도 샀으니까 머리카락이랑 조심해서 치워야해 뭐 등등이요. 이뿐인가요? 출산하고 처음 만났을때 우리 신랑이 화장실청소 못해서 그러는데 저보고 화장실청소좀 하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더 억울한건 저도 또 그게 아무렇지도 않겠지하고 그냥 했어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저한테 대하는 태도가 그렇게는 반항적이거가 너무 겉으로 보기에 막 심한건 아니에요. 그냥 은근히 처음에 그 너혼자 먹냐 큰소리 치던게 시작이였나? 스트레스가 점점 더 쌓이더라고요.. 더 문제인건 남편한테 이런저런 스트레스 받는 일 다 얘기는 했어요. 그랬더니 그러면 당신이 울엄마 만날때부터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얘기가 나오니까 저또 뭐라고 얘기할수가 없더라고요 더 나가면 싸울거 같아서 그냥 둘다 아무렇지 않은척하고 지내고는 있는데.. 제속에서 스트레스가 시어머님 만날때마다 진짜로 산더미처럼 쌋여가고 있어요.. 저는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어머님이 정말 은근히 저를 구워삶으려고 하는 속심이 보이는거 같아요.. 그리고 내가 출산해서 돌아왔는데 울집와서 아이고 우리아들 살빠졌네~  하면서 온갖 아들걱정만.. ㅠㅠ 그래서 제가 또 열심히는 노력했어요...!! 진짜 은근히 스트레스가 쌓이게 만드네요. 아들이 있어서 나한테 뭐라고 말못해서 일부러 좋은척을 하고 있는건지.. ? 나는 의심스러운데 남편은 그게 아니라 울엄마는 그런 사람 아니래요 ......  이러다가 시어머님때문에 남편하고 나사이 안좋아질지.. ㅠㅠ 걱정이네요.. 남편도 아기 똥기저귀 갈기 싫어할때는 속으로 나는 생각이 <그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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