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1..빨래

   깨끗히 빤 빨래는 툭툭 털어 그냥 널지말고잘 접는다.

   맨위에 수건을 덮고 아이와 노래를 부르며 쿵쿵 밟아준다.

   손뼉치기 엉덩이 밀치기 놀이도 한다. 그러면 아이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균형을 잡으려 하므로 운동도 되고 엄마와의 유대도

   강해진다. 이렇게 한후 널면 웬만한 옷은 다림질이 필요 없고

   다 말랐을때 아이가 개키기 수월하다.

2..청소

   엄마가 청소를 할때 큰 청소기는 엄마가 아이는 소형 청소기나

   빗자루를 들고 따라오게 한다. 청소기를 다루면서 힘 조절이

   가능하게 되고, 깔끔함을 배울 수 잇다.

3..식탁 차리기

   아이와 반반씩 나누어 닦자고 하고 돌아가며 닦으면 깨끗히

   닦을수 있다. 그리고 아이에게 식구 수대로 숟가락을 놓게

   하면 이걸 통해서 수 개념과 분류를 익힐수 있다.

4..과일과 야채 씻기

   사과나 방울토마토,금귤 같은 것들은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면 직접 씻어 오게 한다. 그리고 콩나물이나 시금치 같은

   야채도 아이에게 씻어보도록 하고 다 씩은 후에는 가위로

   잘라보게도 한다.

5..설거지

   깨지기 쉽거나 기름기가 있는 그릇은 엄마가 먼저 설거지 해

   놓고 프라스틱이나 아이의 컵과 숟가락 등을 씻어보도록 한다.

   뜨거운 물과 찬물이 어느방향인지 알수 있고, 너무 세게 틀면

   자기 옷이 젖는다는 것도 알게 된다.

6..장난감 닦기

   커다란 지붕차, 블록 등 플라스틱 같은 것을 목욕통에 넣고

   비누를 묻혀 닦아보도록 한다. 아이가 대충 닦아내면 엄마가

   충분히 더 닦아낸다.소쿠리에 마지막으로 헹군 장난감을 담고,

   샤워기로 물을 뿌려보게 한다. 목욕통에 장난감을 넣어두고

   낚시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다.

7..이불 펴고 접기

   잠자는 준비를 할때 자기 이부자리를 옮기도록 하고 이불을

   겹치지 않게 펴보도록 한다.  또 아침엔 이불 접기를 하려면

   아이와 엄마가 각자 모서리를 잡고 마주 서서 "반으로 접자."

   라고 말하면서 아이더러 다가오게 한다.      이것을 통해

   아이에게 "모서리"와 "반"이라는 개념을 알려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