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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톡] 영어로 고민인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께......

  • 2016-12-31 21:41:09
  • 영어의품격
  • 조회수 57501
  • 댓글 3

저는 일단 학원선생님이 아닙니다 단지 그 분 덕분에 인생이 바뀐 학생일뿐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요

톡방에 올라온 글들을 찬찬히 읽어봤는데 역시 영어에 관련해서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네요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거의 전부가 영어때문에 답답해하며 살고있습니다 

일단 고등학교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영어를 잘한다? 그런 친구들은 일단 외웁니다 본문이든 모의고사든

시험범위로 모의고사 영어문제가 포함되어있는데 약 30문제 가량을 통째로 외워서 시험을 보는 경우가 다분하고

교과서 본문은 무조건 외워서 시험을 봐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는 자신이 있어도 그런 밑도 끝도 없는 단순암기는 답이 없는 케이스라..... 뭐 대부분이 그렇습니다만 

현재 학교시험은 외우기 시험으로 변질되어있는게 사실이고........그 덕분에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영어를 놓아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도 그런 부류 중에 한명이였는데 고1부터 고3까지 과외로 돈을 쳐바른 시험 몇번을 제외하면 성적이 꾸준히 10~20점대를 유지했었더랬죠 잘 찍지도 못한 나머지 담배피면서 놀아대던 친구보다 성적이 낮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분과 수업 3~4개월 후 고3졸업 전 마지막 2학기 중간고사에서 영어 1등급을 찍었고 

수능은 피치못한 사정으로 망해서 이 분과 토익준비중입니다 

일단 과거 카투샤 출신이시고(한국에 있는 미국군대입니다. 현재는 뺑뺑이로 뽑지만 과거 공부 좀 한다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가고 싶어했던 곳으로 선생님 카투샤 동기들 중 서울대 영문학과 4학년생이 그 안에서 꼴찌를 담당했다는.....)

영어 뿐만 아니라 학력고사에서 수학을 만점으로 넘기신 괴물같은 분이시죠

이런 분이 왜 파주 그것도 금촌에 있으시냐?

싱가포르에선 우리 대입처럼 고입이 존재합니다 명문고를 졸업하는 순간 바로 명분대로 직행하는 구조죠 

선생님은 그 곳에서 가장 많은 명문고생을 배출하셨고 STX조선 임원들의 영어교육을 전담하셨습니다

그 곳에 계시다가 요양 차 한국에 1년 전에 들어오셨는데 하필 이 쪽으로 온 계기가 월롱에 친한 친구분이 사신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타학원과는 다르게 단어를 숙제로 외우게 시키는게 아닌 압도적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단어 하나하나를 모두 설명해주시고 발음마저 미국 현지인 수준이라 그 분 수업을 듣는게 곧 영어듣기평가 준비일 정도로 장난 아니신 분입니다

정도 많으셔서 수업 끝날 때마다 밥도 사주시는데 얼마전에 장난으로 "저희 한달에 50정도 쳐먹죠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물어봤엇는데 대답이 "50갖고 되겟냐........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 한번 내시는 걸 못봤고 목소리 한 번 높이시는 걸 못봤어요 1년동안 같이 수업하면서.........

파주가 아니라 전국구로 따져도 이 분만한 사람 못찾습니다 외국인 수업도 많이 하시던데 한계가 있는거같아요 한국인이 한국어 가르치려먼 약간 어색한......... 

너무 길게 썼나요? ㅎㅎ 아직 이 분 자랑하려면 멀었는데 이만 해야겠네요 아 참 현재 부모님들을 위한 영어수업을 무료로 진행하고있습니다 1달반정도됬는데 벌써 본토발음이 슬슬 나오시는 분도 있으시니까 부담없이 와서 듣고 가세요~

이분 소개드릴게 한~~참남았는데.......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상담 한 번 받아보고싶으신 분들! 

01056906411로 연락주세요! 제 번혼데 선생님과 바로 연결시켜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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