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친구들이 소개해줘서 처음 가입해봐요(일단 가입은 우리가족아이디롷ㅎ) 하도 자랑을 해서 자기들한테만 알리지말고 여러군데 자랑하고다니라고 얘기하길래(농담인거같은데 ^^) 소소하게 얘기좀해보려구요

 우리 애는 중학교 2학년인데 작년에는 학원 보냈었는데 애가 뭐든지 대충대충 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냥 하던대로 하겠지 하고 놔뒀다가 점수가 40점 50점 막 이렇게 맞아서 오니까 이대로 놔두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학원 끊고 과외시켰거든요 근데 과외도 사실은 개인과외도 있고 뭐 이런저런 거 많잖아요 처음엔 개인과외 시켜볼까 했는데 학생이고 경험도 없다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저희 조카가 수학 잘 가르친다는 젊은 선생님 있다고 해서 소개해서 받아봤는데 목소리도 좋으시고 애들도 수업들으면서 재밋다고 한 적은 첨이더라구요 그래서 반년동안 지켜보니까 애 수학성적을 80점 위로 올려놨더라구요 거의 기적이죠 ^^ 선생님께서 되게 꼼꼼하게 하는것들 다 저한테 알려주고 하시더라구요 물어보니까 위쌤이라는 교육회사에서 다니고 있고 거기서 수학선생님으로 하고 계시더군요 여기 영어도 한다고 해서 방학끝날때쯤 영어도 맡겨볼까 합니다 

아무튼 40점 50점 하던애가 80점넘게 맞으니까 괜히 제가 기분이좋고 막 자랑하고싶은거 있죠 ^^ 요새 성적조금 안좋은 아이 있는 엄마들 있으면 괜찮은거같으니까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자랑할려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글들도 많이올라오고 볼거리도 많네요 생각날때마다 자주 놀러와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