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여아인데요. 자다가 안돼 싫어 가~ 이런말 자주하면 깨요.

근데 부정적이고 뭔가 나쁜일이 있어서가 아니더라구요.

밑에 분들이 얘기했지만 이제 본인 의사전달이 가능해졌기에 그러는거에요.

저는 절대 화도 짜증도 큰소리도안내요..

아이가 놀다가 뭔가를 무너뜨리고 싫어~ 하면 다른거하고 놀자고 유도하거나.

그럼 엄마랑 같이 뭐 만들어볼까? 라던가.. 아니면 몸으로 놀아주는등등 놀이를 바꿔줘요..

사실 ㅠ_ㅠ 너무 힘들어오 퇴근해서 돌아오면 저도 넉다운하고 싶은데말이죠.

.. 그리고 놀면서 어린이집에서 있던일을 물어보기도하고 친구누구랑 놀았냐고

물어보기도하고요. 물론 아직 제대로 전달 못하지만 매일 물어보니 말로 전해주려  하나봐요   

노력하더라구요. 아이가요. 책을 볼때도 제가 읽어주다가 좀 힘들다 싶으면..

아이에게 이제 네가 엄마한테 그림보며 읽어주세요~ 라고 해요. 그럼 뭐라뭐라 하면서 설명하고

몇장넘기고 끝~!! 하더라구요. 일방적인 놀이보단 서로 왔다갔다 하는 놀이도 좋은거 같어요.

아~ 그리고 저는 늘 무엇을 하던 아이에게 최고다 이쁘다 행복하겠네~ 사랑해란 말만해줘요.

제일 중요한건.. ㅠ_ㅠ 절대 짜증나도 화가나도 아이에게는 하면 안된다는거요..

이게 제일 힘들고 제일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