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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번만 읽어주세요

  • 2018-09-25 09:56:31
  • 익명
  • 조회수 20705
  • 댓글 5

자연분만 후 산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링크에서 한번만 읽어주시고 동의부탁드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88917




대국민청원 30일동안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구하면 청와대 직접 조사한답니다. 이걸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들어가셔서 동의합니다. 클릭 부탁드립니다. 퍼뜨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원문글에 추가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도봉구에 사는 35세 남편입니다. 아내는 지난 8월 20일 한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서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낳은 후에 과다출혈로 세상을 떠났고, 가족들은 의료사고를 의심하여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아내의 죽음에 대해 억울한 마음에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의 감사한 조언에 따라 청와대에 청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88917

 

청원을 하고 글을 올리는 것이 무슨 의미냐고 묻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 부부만 생각하면 사실 무엇을 해도 아내를 다시 살릴 수도 없는데 다 의미 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송 과정을 통해서 아내의 죽음에 대해서 책임을 꼭 묻고 싶습니다. 그것이 아내의 억울함을 풀고, 딸을 잃은 장모님을 비롯한 남은 가족들의 억울함을 푸는 일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의료사고는 소송해도 다들 이기기 어렵다고 하는데, 병원이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지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사례가 더 많아지면, 이러한 억울함을 겪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청원을 하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도 이 일을 더 많이 알려져서 의료진들은 더 경각심을 갖고, 산모나 가족들이 억울한 일을 겪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청원에도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여전히 아이를 낳는 일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 맞습니다. 다만 과거와 달라진 것은 의학이 발달해서, 위험한 상황이 왔을 때에도 그에 대해 제대로 대처를 받는다면 목숨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그 힘든 분만의 고통을 견디며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도, 4시간 동안 피를 흘리다가 의료진의 판단 착오 혹은 방심으로 제대로 된 처치를 받지 못해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병원에 책임을 묻고 있는 부분이고 꼭 책임을 지게 할 것입니다. 


당시 해당 병원은 이미 올해 상반기에 의료사고가 있어서 아내가 불안해했었는데, 그래도 첫째 아이를 출산했던 병원과 의사라서, 새 병원을 알아보는 것보다 경험했던 사람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내에게 병원을 옮기지 말자고 얘기했던 것이 너무나 후회가 되고 미안합니다. 가족들의 이 같은 믿음에도 해당 주치의는 같은 환자의 두 번째 출산이어서 그랬는지 오히려 방심했던 정황이 있습니다. 아내는 첫 번째 분만 때보다 당시 훨씬 힘든 상황에서 유도 분만으로 출산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치의는 더 경각심을 가졌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분만 이후 4시간 동안 계속 수혈을 받을 정도로 대량 출혈이 있었는데 의사들은 출혈 원인을 찾지 않았습니다. 수혈을 해도 상태가 더 나빠지기만 했는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피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않고 넣기만 하면 몸이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골든타임이 4시간이나 있었습니다. 주치의와 원장 의사는 간호사 콜에 와서 아내를 보고 나가고 그랬는데, 왜 원인을 알아보려는 처치는 하지 않았는지 정말 분노스럽습니다. 유도분만을 힘들게 했고, 출혈이 잡히지 않는다면 자궁파열을 의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출혈을 잡았다면 살릴 수도 있었을텐데 왜 의료진들은 그런 가능성을 생각도 안 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 했는지. 차라리 본인들이 책임지기 어렵다면 빨리 대형병원으로 옮겨야겠다는 상황 판단만 했었어도 되었을 것입니다. 왜 책임지지도 못할 거면서 4시간 동안 데리고만 있었는지. 이 부분은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소송을 통해서 꼭 책임을 지게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아이 낳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주위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는 가족이나 지인을 둔 분들은 꼭 명심해야 합니다.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제대로 판단을 할 수 있는 의료진이 있고, 응급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시설이 된 곳에서 아이를 낳아야 합니다. 나한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 싶겠지만 저도 이러한 의료사고는 다른 세상의 일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때 그렇게 생각하고 넘겼던 것이 고통을 겪었던 다른 분들께도 미안하고, 아내를 잃고나서야 정말 후회가 됩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아래 청원에 힘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8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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