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이제는 곧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가 되고

확진자도 줄어들고 해서 외출도 많이 하고 하지만

한 동안 나가지 못해서 뭐하고 놀아주지 하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9개월 아가랑 놀아주는데는 너무나 한계가 있는 것.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공을 좋아해서 볼풀장을 만들어주자 싶었죠.

볼풀공은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매했어요 ㅋㅋ

이거 산다고 이미 다 얘기했는데 왜 때문에

무료나눔이 바로 올라오는거죠??ㅋㅋㅋㅋㅋㅋ

미리 얘길 해놔서 너무 배가 아팠답니다 흑흑.

어쨋든 3천원에 주워온(?) 볼풀공 ^^

베이킹소다+식초 넣고 세탁기에 돌려주었어요

일일히 씻어주면 더 좋겠지만ㅋㅋㅋ 기계의 힘을 빌리는걸로~

공은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해주었구요

탈수했더니 다 말라서 나왔다고 합니다~!

이건 미니 풀장이예요!

인터넷에서 2.8만원정도에 구매한 것 같아요

집에 풍선부는 펌프 있어서 신랑이 열심히 불어줬어요~

짜자잔 이렇게 볼풀장이 완성이 되었어요 ^^

엄청 크진 않지만 집에 두기 나쁘지 않은 사이즈예요~

그리고 아기가 작으니까 ㅋㅋㅋ

처음엔 엥 이게 뭐야

하고 엄청 어리둥절해 하더니

제법 던지고 잘 놀더라구요~ㅋㅋ

귀여움은 +@

잘 놀아주니까 예뻐 죽겠어요 :)

그래도 많이 잠잠해져서 너무너무 다행이지만

아직도 걱정되서 못 나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얼른 완전히 좋아졌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0^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