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 시월드

뭘해드려도 고맙단 말 듣기도 참 힘들고ㅋㅋ

  • 2018-10-19 11:43:23
  • 익명
  • 조회수 1405
  • 댓글 2

저희 시어머니는 본인 집안일 많이 하신게 싨다고 시누한테는 일 안시키고 키웠다고 저한테 당당하게 말씀하신 분이예요.

같은 여자지만 딸과 며느리는 천치차인가보더라구요.

신혼여행 다녀오고 시댁에 들렀더니 청소하라고 청소기를 꺼내시더라구요ㅋㅋㅋ

뭐.. 다른 많은 일들은 생략하고..


어느 순간부터 제가 하룻밤 자는 날에는 아침을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밥 하고 국은 무슨 국 끓이고 생선구워라고 시키시는데.. 그냥 해요

그럼 눈치껏 설거지는 남편이 했는데

오늘은 남편 설거지도 못하게 하네요? ㅋㅋ

언제부턴가 명절 음식도 제가 더 많이 해요ㅋㅋ

친정 엄마도 요새 일하는게 힘에 부치신다고 자주 말씀 하셔서 힘드셔서 그러시는구나 그냥 이해하려고 하는데..

한번씩 생각하면 좀.. 얄밉다고 해야하나요..

자기 딸 아들은 안시키면서ㅋㅋ 저도 누군가의 딸인데요ㅋㅋ



남편이 제 눈치보는게 싫으신건지.. 남편이 제 칭찬하는게 싫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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