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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남편바람..

  • 2018-12-13 18:28:06
  • 수영맘
  • 조회수 43028
  • 댓글 10

편이 중국출장 두달 가있는동안

중국KTV도우미 여자랑 여러차례 연락을 주고받으며 만나서 잠자리도 하고,,

물론 술집여자니깐 깊게 사랑한건 아니라고 생각을하지만,,

다른여자랑 침대에서 몸을썩고 아침까지 같이 있었다는 생각을하면

그 사실을 알고난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답답하고,, 병에 걸릴것만 같습니다..

현실이.. 자식도 있고 이혼하기엔 힘이들기에 참고 살아보려고 하루하루 버티는중인데요,,

남편의 외도로 인해 상처받으신분들,,지금은 잘 살고계시는분들 계시면 인생 선배로써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어떻게하면 지금 상황을 극복하고,, 조금이나마 웃으면서 지낼수있을까요?ㅠㅠ

하루에도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정신병걸린거 마냥,, 제안에 천사와악마가 싸우고 있어요,,

그냥 헤어지지않고 같이사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왜이렇게 힘이드는걸까요?

지금은 정말 잘하려고,,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남편이지만 너무 믿었던 사람이기에 그 상처가 깊네요..ㅜㅜ 그리고 이젠 믿음도 안가고.. ㅠ(앞으로 중국출장을 계속 가야해요 ..)

한두번이아닌5.6번정도이기에 더 괴로운가봐요,,ㅠㅠ 그여자가 좋았겠죠..

그러니깐 그렇게 많이 만나고 자고,,,

자꾸 그생각만하면 비참하고 헤어지지못하고 그냥 살아보려는 제자신이 한심하고 남들에게 부끄럽고 ,,
한없이 우울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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