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침대에서 자꾸만 저에게 기대고 다리도 올리는지라
제가 "저리좀 가~"
그랬더니 삐졌는지 등을 돌리더라구요..
주말이었는데 남편이 즐겨보는 드라마를
하기에 드라마보라했더니 안본다고 하기에
저는 화풀어 주려고 두어번 더 말을 건넸더니
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순간 놀라기도 하고 화도 나서 방문을 소리나게 닫고 주방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잤어요.
다음날 자생한방병원 으로 침맞으러 가면서 전화했더니 안 받기에 음성을 남겼죠.."왜 그리 화를 내?
나 돈없으니까 당신이 월세좀 내.."
그게 다였고 침맞고 집에 와보니 남편이 술을
마시고 있었어요.
저는 침맞은 후라서 몸도 피곤하고 해서 침대에
누웠죠..
조금 후 일어나서 저녁해줘야지..
이런맘으로요..
그런데 저더러 이달 집세는 니가 줘.
담달은 내가 줄테니..
그래서 제가 돈이 어딨냐고 했더니
그 때부터 욕설에 폭력까지..
그리고는 저더러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술 마신사람 상대하다간 더 맞을거 같아서
일단 밖으로 나갔다가 갈 곳이 없어 여관에서 하룻밤자고 출근후 집에 갔더니 작은방에 문 닫고
지금까지 말 한마디도 안하는 상황입니다.
남편은 본인이 조금만 기분나쁘면 폭력으로 이어지죠
그래도 전 밥해서 국 끓여서 먹자고 했는데
됐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그 전에도 폭력은 몇번 있었고 욕설은 말도 못하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옷만 들고 나가려해도 돈도 없고..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