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계절이 바뀌어 신혼집에 아기 옷가지와 제 옷등을 챙기기위해 들렀는데
집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었습니다
돌아가려는 찰나
안에서 문이 열렸고 나온 사람은 시어머니였습니다

제가 가자마자 옷좀 가지러가려구요 하고 챙기는데
바로 아들에게 전화를 했고 아들은 욕이 다 들리게 욕을 하고 집에서 내보내라고 욕을 했습니다

저는 얼른 나가려했는데
어머니는
아무것도 못 가져간다고 저를 밀치고 몸을 막았고
저는 안가져갈테니 제발 내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못간다고 아들 얼굴 보고 가라고 얼굴보면 다시 잘 될수도 있다고 
얼굴보면 너를 죽이겠니 애 봐서라도 풀린다도
그렇게 말하며 하도 막고 잡아서 결국
제가 직접 경찰에 신고해서 나왔습니다
그 와중에도 남편과의 통화는 끊지않고 남편한테 다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나를 밀고 막고 누르니 저도 아에 마찰은 없었던건 아니지만 절대 고의로 밀진않았습니다 
근데 어머니는 
밀지마라밀지마라 아이고 허리야 하며 그런 이야기를 남편한테 전달했고 
듣기만한 남편은 제가 밀쳤다고 
남편은 집으로 오고 있다고 가면 죽이니마니 욕하고
시모는 저를 못나가게 막고 있었습니다
극도의 두려움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시모는 허리시술을 받았었습니다(2-3개월 전)

제가 그 집을 나오고 나서 아들이 집에 도착해서 시모를 데리고
진단서를끊었고
제가 밀쳤다고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폭언을 했습니다
저희
부모에게도 무참히 욕하며 자식 잘 키웠다고 폭언했습니다
제가 들어오자마자 밀치고 들어갔다 라고 말했고
제가 고의로 밀었다고 고소하고 저한테도 욕을 했습니다

저는 밀친적이 없고
시모가 못가게 막았고 저를 밀고 옷 못가져간다고 잡아당기느라 오히려 제가 몸살이 나고 몸이 아프고 멍이 들었습니다

맞고소를 하면 제가 유리한가요
목격자가없어서 둘다 안좋은가요

(저도 진단서와 멍자국 사진이 있습니다)

여태 남편의 폭언과 상황들이 무서워 나가려한 점과
시모가 남의 신혼집에와있었던 점
못가게 막은점
제 재화를 가져가게 하지 못한점 으로 보아

무고죄와 쌍방고소 중 어떤게 나으며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 문의드립니다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심지어 옷도 다 빼내라고 잡아당겨서 가서 봉변만 당하고 가져오지도 못했습니다

폭언과 그 큰 목소리들이 듣기도 싫네요 ..
결혼한지 2년도 안되었는데 녹취외 다수 폭언 자료도 많습니다

맞고소를 하면 제가 전과자가 되거나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