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행복한 가정이 우선이어서 배우자를 만날때, 이걸 염두에 뒀습니다.
1. 우선순위: 직장 & 가정(둘다 중요함)
2. 몸매
3. 얼굴
4. 성격, 여성스러움
1. 살아보니 배우자가 맞벌이가 좋습니다. 이직 때문에 쉴때도 있어서 와이프가 벌면 충격이 덜하구요. 무엇보다 주택대출을 금방 갚네요. 신혼때 25평 아파트에서 지금은 대단지 40평대 1층 샀습니다. 놀이터가 바로 앞이구요... 전 가장이니 집은 신경 많이 씁니다. 가정이 화목한건 장단점이 있습니다. 처가댁에서 뭘 잘 사주시고, 좋은데 가면 항상 데려가십니다.
항상 주시기만 하시는듯 하고요. 단점은 내가 뭘 못하면 와이프 가족이랑 비교합니다.
집청소에 분리수거 설겆이 정리정돈 등등 거의 내가 하는데, 와이프는 그게 당연하다고 하네요.
주말엔 와이프 보고 처가에서 좀 놀다오라 하고 혼자 청소합니다. 그게 편해요
2. 이건 기호라서... 전 몸매 중요합니다. 자식에게 물려줄것이거든요.
3. 그냥 무난함
4. 성격은 제가 맞출수가 있어요. 와이프 기 세고, 자기 가족 중요시 하고 고부갈등 있습니다.
이건 와이프나 장모님 있을땐 울 엄니가 잘못했다 그럽니다. 그려려니 합니다.
뭐, 나름 만족합니다. 결혼할때 여자 3분이 있었는데 평생을 좌우한다고 그때 고민했습니다.
와이프가 좀 말을 잘 안듣지만, 자기 생각도 있어서 존중하려 노력합니다.
한번은 몬테소리? 인가 교구 3개가 천만원 하더라구요... 이걸 사다니... 딥빡침이 있었지만 애기도 잘크니까... 그려려니 합니다.
참, 서로 존대말 합니다.
내 기호보다는 가정을 생각해서 배우자 조건?에 대해서 어느정도 절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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