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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크리스챤과 성 문제

  • 2018-04-23 18:01:43
  • 지누지유
  • 조회수 52239
  • 댓글 4

녕하세요? 저는 27살의 한 여성입니다. 서울 소재 어느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있고요. 교사이기 이전에 크리스챤으로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하는 소망을 품고 신앙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믿음의 부모님 밑에서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았고, 크리스챤이면서 군인이신 아빠(지금 계급은 소장이세요.) 에게 자기 몸, 마음을 잘 지키라는 말씀을 계속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교회 안을 둘러보면 저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는 혼전순결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챤이란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일반인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적어도 구별된 사람으로서 성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하나님 앞에서 순결해야 할텐데 그걸 지키는 사람이 정말 찾기가 힘듭니다.

하다못해 같은 자매들도 대부분이 경험이 있고 저와 친한 언니, 친구, 동생 몇만 순결을 지키네요. 대학생이 된 애들도 군대 가기 전의 남자들과 하룻밤을 보냈다가 차이고 상처받는 경우가 많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체 세상이 왜 이렇게 된 걸까요?
남자들 중에선 저와 같은 가치관을 갖고 계신 분들이 정말 없는 걸까요... 지금까지 세 번의 연애를 했지만 모두 저를 범하려 하여 제가 끊어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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