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퇴근하면 같이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싶고한데
남편은 집에 오자마자 씻고 자기방으로 들어가서 사온 음식과 맥주먹으면서
잘때까지 게임만 해요..맥주를 좋아해서 하루에 2천~3천cc를 하루도 빠짐없이 마셔요..
주말에도 그게 계속 이어지고요..
연애때는 전혀 이런거 몰랐구요..
동거기간에 이것땜에 많이 싸웠는데 때되면 나아지겠지
계속 참고 기다리는데 갈수록 더하면 더했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남편도 하루종일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오는거 다 아는데 이럴꺼면 혼자 살지 결혼은
왜했나싶고 난 그냥 이 집에서 집안일만 해주는 여자인거 싶기도하고..전혀 가정적이지않고
저를 그냥 방치해두는 기분이예요..
아기태어나고 나이들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겜을 좀 덜할지..계속 참고 살아야할지
어떻게하면 고쳐질지 고민이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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