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교재보다 8.2배 진도 빠른 지니어스 피아노 방문 레슨!!
Q. 악기는 매일 연습해야 발전한다는데 주1회 레슨받고 아이가 연습 안 하면 소용없지 않을까요?
A.
1. 먼저 교재를 비교하셔야 하는데요. 학원에서 많이 쓰는 교재는 주로 네권으로 편성된 바이*입니다. 예전에는 바이*이 두권이었는데 요즘은 뉴 바이*을 네권으로 늘렸죠. 진도가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ㅠ
2. 아이들 동요는 노래하는 템포로 쳐야 한다는 것이 피아니스트의 관점에서 제 철학입니다.
가령 지니어스 피아노 1급은 25페이지에 벌써 8분음표가 나와서 템포가 두배 속도로 빨라진답니다~^^
또한 ''토실토실'' 가사를 보시면 손 번호 2번이 보이시나요? 누가 봐도 힘 좋은 손가락 번호라서 빠른 연타를 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치기 좋은 손 근력 상태를 만들어주는데 이 테크닉이 바로 ''연타'' 입니다. 전공생들이 기교적으로 화려한 곡을 선택하면 연타를 많이 치게 되는데 까다로운 테크닉입니다.
물론 영유아한테 연타 가르치는 방법을 모두 수료하신 선생님들이 지니어스 강사님들이시구요.
이 부분은 어린이들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만드는 티칭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 영역이죠~♡
그럼 기존 바이*은 두 배 속도로 빨라지는 시점이 언제일까요?
1급 59페이지를 마칠때까지 4분음표 느린 템포로만 치네요. 정확히 ''토실토실''에 비해 템포가 두배 느린거죠.
그럼 1급에선 빠른 템포는 없고 2급으로 넘어가볼까요? 2급의 60페이지를 왔더니 드디어 두배 빠른 템포로 연주하기 시작하네요 ㅠ
거의 120페이지를 마쳐야 비로소 두 배 빠른 템포로 연주하기 시작하는데요.
또 중요한 포인트는 둘째단 8분음표 시작할때 왼손 번호 보이시나요? 가사가 ''하나두울'' 써진 곳이요. 손가락 힘 없는 5번으로 시작하는데 손모양 잡기도 힘들고 빠른 템포는 더더욱 힘든 번호로 시작하네요. ㅠㅠ
세번째 포인트는 재미있는 곡 으로 구성된게 아니라서 아이들이 동기 부여가 생기지 않죠. ㅠ
아이들 시선에서는 동요도 아니고 내가 아는 곡도 아니고... 애기 손가락으로 시작하니 손가락은 아프고... 손모양 무너지기 쉬운 음계 그려놓고 손모양 동그랗게 하라고 하니 진땀이 삐질 삐질~ 날거 같아요 ㅠ
교재 선택이 왜 중요한지 느껴지시나요?~^^
다시 정리하면 빠른 템포로 도달하는데 지니어스는 문센 그룹 수업 기준 대략 8~10회 이내, 개인 레슨은 이보다 조금 더 빠르구요.
(느리게 치면 어른들도 답답하죠? 어른들보다 더 빠르게 뛰어다니는게 어린이들인데 느린 템포 좋아할거란건 착각입니다)
기존 바이* 네권중 두권 마치기 위해서는 약 120페이지를 거쳐야 하는데 하루 한개씩 차근 차근 나가면 120일 걸리겠네요? 120일이면 주 5일 기준 24주 걸리고 거의 반년이네요~ 휴가나 명절 안 쉬었을때 기준입니다 ㅠㅠ
반대로 이 교재로 주2회 개인 레슨이나 학원 레슨을 받게 되면 1년 걸리겠네욤~ 그렇다면 바이* 네권 모두 마치면서 동요곡집 추가하면 바이* 마치는데만 2~3년 잡아야겠죠?
*참고로 제가 비교 분석한 바이*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교재 중에서는 비교적 난이도 제일 높은 편입니다. 나머지 바이*은 심지어 더 쉽게 만들어져서 체르니나 소나티네 칠 때 어려움이 생기죠ㅠ
프랜차이즈 전용 교재로 세련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지니어스 고 퀄러티 피아노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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