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저는 공부만 하면 잠이 와요. 졸려요'

많은 학생들의 고민중 가장 큰 고민일 텐데요.

올바른 수면습관을 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최소 수면 시간 찾기

학생들이 낮에 왜 이렇게 졸릴까요?

라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우선 낮에 잠이 안 오게 하는 방법은

밤에 많이 자면 됩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맞는 해답이죠.

보통 낮에 많이 조는 학생은

밤에 너무 조금 자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수험생이 하루에 열 시간씩

잘 수는 없잖아요'

맞습니다. 

여기에는 최소 수면시간이란게 있습니다.

최소 수면시간이란

밤에 이 정도는 자야 낮에 졸지 않는 시간입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다행이도

10대 학생들은 보통 6~8시간 사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최소 수면시간을 찾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테스트를 해보는 겁니다.

일단, 8시간을 자고 다음날 낮에 공부를 합니다.

물론 하루 종일 온전히 집중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느낌이라는게 있죠.

잠깐 잠깐은 졸아도 이정도는 집중하는데 무리가 없다면

다음 날 7시간 30분으로 줄여봅니다.

7시간 30분도 잠깐 졸아도 낮에 공부하는데 무리가 없다면

다음 날 또 7시간으로 줄입니다.

그런데 너무 졸려서 집중도 안 되고 몸을 어떻게 할 수 없다면,

그렇다면 나는 7시간 이상을 자야 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7시간 이라면

무조건 꼬박 꼬박 지켜야 합니다.

시험 때를 제외하고는 다음날을 위해

꼭 숙면에 취해야 합니다.

2. 기상/취침 시간 일정하게(시험기간 제외)

만약 7시간을 꼬박꼬박 잔다고 했을 때,

자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매일 밤 11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는 것

두 번째, 좌우지간 7신간을 채우기

보통의 학생들이 두 번째 방법으로 잠을 잡니다.

핸드폰을 보느라 어쩔 땐 9시, 어느 날은 1시

이러면 컨디션이 무너지고 맙니다.

만약 공부를 하다가 9시, 11시, 12시에 자도

우리 몸은 집중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잠을 자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은 언제 잘지 모르니

낮에 졸게 해서 에너지를 비축하는 겁니다.

그래도 학기 중에는 학교를 가야 하니까

억지로라도 기상시간이 일정합니다.

하지만 복병은 주말이죠.

주말에 몰아 자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몸의 리듬이 깨지게 됩니다.

조금은 여유를 가지 돼. 너무 늘어지지는 마세요!

학기중에는 취침 시간만을 정확히 통제하세요.

이 두가지를 잘 통제한다면

낮에 조는 것에 대해 많이 해답이 될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