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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톡] 성격을 바꾸고 싶으시다구요?

  • 2019-09-24 15:34:10
  • 마이스토리
  • 조회수 34902
  • 댓글 0

안녕하세요? 종합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입니다.  www.mystoryis.kr

상담 예약을 하시는 분들 중 30~40%가 자신의 성격을 바꾸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었어요. 선생님... 지금의 제가 아닌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고, 도전의식 있고, 패기또한 있으면 좋겠어요. 소심한 성격의 제가 너무 싫어요. "선생님... 저는 좀 더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너무 용기도 없고 소심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저 또한 이런 제가 너무 싫네요.



성격이란 사람 고유의 기질입니다. 누구든지 100% 다 똑같을 순 없지요. 사람마다 제각각 그들만의 고유한 성격이 있으며, 그 성격이 자기 자신의 존재를 완성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요. 그것은 즉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남이 될 순 없습니다. 흉내는 낼 수 있어도 말이지요.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는 여러분들만의 소중한 존재의 가치를 지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여러분들의 발전도 있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멋진 성격의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성격을 바꾸고 싶어하시는 여러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내가 원하는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요. 그게 아닌 나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지금 나의 상태를 부정적인 관점으로만 본다면 내가 원하는 누군가처럼 따라할 순 있어도 그것은 진정한 내가 아닐 것이고, 다른 사람의 껍떼기를 뒤집어 쓴 하나의 형상에 불과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만의 고유하면서도 소중한 이 세상에 하나뿐이 없는 존재인가요? 아님 나 외에 다른 누군가인가요? 호박꽃이 있었습니다. 호박꽃은 장미를 부러워했지요. 항상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미가 너무 부러운 나머지 사람들에게 못생겼다며 홀대받는 자기 자신을 비관만 하며 살았습니다. 그렇기에 장미처럼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넓은 꽃잎을 최대한 웅크리고, 빨개지기 위해 열심히 힘썼지요. 그러나 달라지는 것 없이 더 추해져만 갔습니다. 오히려 호박꽃이라는 자기 자신의 정체성마저 잃어버려 더더욱 홀대받는 꽃이 되어버렸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장미의 1%도 닮기 힘들었던 호박꽃은 신에게 호소했습니다. 왜 저를 이렇게 못생기게 낳아주셨나요? 저도 저 장미처럼 예뻐져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울면서 호소하는 호박꽃에게 신은 이야기했습니다. 장미는 예쁘지만 그 낭만은 잠시 뿐 금방 시들어 버리지 않는가? 시들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열매라도 남겨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다. 하지만 넌 어떤가? 사람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호박을 만들어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지 않느냐? 너로 인해 건강해지는 사람이 몇벙이며, 너로 인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 장미는 잠깐의 아름다움만 비칠 뿐 넌 장미보다도 몇십배 몇백배 이 세상에 쓰임받고 가치있는 삶을 살고 있는데 왜 너 자신을 비관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가? 장미는 장미 나름대로의 가리가 있는 반면 넌 호박꽃만의 큰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호박꽃은 자기 자신을 비관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장미가 하지 못하는 것을 자신이 할 수 있음에 깊은 자부심을 느끼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성인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는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성격은 바꾸는게 아니라는 것을... 내가 남이 되지 않고 내가 나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되고 받아들이게 될 때 성격은 바꿀 필요도 없어집니다. 이미 나 자신에 대한 만족한 삶을 사는 것이니까요. 성격을 바꾸어 남처럼 살기보단 진정으로 소중한 나의 정체성을 찾으세요. 그것이 여러분들께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리라 심리상담센터 마이스토리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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