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베개를 교체할 시기가 와서 새로 베개를 장만했어요.

쓰던 베개를 그냥 버릴까 하다가 베개 속에 솜으로 아이들과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솜을 빼서 놀기로 했어요 ㅎ

베개에 지퍼를 스스로 찾아내서 솜을 뽑아내요~ 

"베개 속에는 뭐가 들어있길래 이렇게 푹신했을까~? 

아~~ 하얀 솜이 잔뜩 들어있어 푹신했구나~"

이런 이야기들을 해주며 ㅎㅎ 솜을 꺼내봐요 

눈처럼 던져보구요~ 

마음껏 던져도 가루가 날리거나 옷에 묻거나 하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없어요 ㅎㅎ 

비닐이나 양말에 넣어보기도 해요 ㅎㅎ

빼는걸 더 좋아하네요 

삽으로 눈 퍼내기 

집에 있는 장난감을 활용해서 잘 놀아요 ㅎ

에그톡 물감으로 칠해보기더 했는데 

진짜 코튼이 아니라 그런지 잘 스며들지 않네요 ㅎㅎ 

눈 속에 숨어있는 장난감 찾기! 보물찾기를 제일 좋아했어요~~ 

딸랑구가 사부작거리면서 제일 좋아한 놀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