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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의 삶을 시작하며

  • 2020-04-28 16:19:43
  • nomadism
  • 조회수 116
  • 댓글 0

오랜 서울 생활에 지치기도 했지만,

편찮으신 시아버님의 고향행을 반대만 할 수도 없고, 

또, 마지막 순간은 당신 고향에서 맞이하도록 해 드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서,

춘천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아버님께서 고향으로 오시니 상태가 좋아지십니다)


서울에서는 20년이 넘게 국어학원을 운영했습니다. 

잘될 때도 있었고, 좀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전공을 찾아갈 때마다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면서,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춘천으로 근거지를 옳기려고 보니,

두렵기도 하고,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해야 된다는 게 좀 뻘쭘(?)하기도 했어요. 


아무튼 이러한 사정으로 서울 학원을 거의 정리하고(아직 고3은 하고 있지만요), 

춘천에도 조그마한 국어교습소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초등4학년 아이와  고등2학년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데(개원하자마자 코로나가 퍼짐), 

서울 아이들에 비해서 학습 진도가 많이 느리더라구요. 

두 아이 모두 똘똘한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기초 학습이 잘 안되어 있다 보니까,

시간 대비 효율성도 떨어지구요. 


국어 과목은 단순히 하나의 과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치는,

학습 도구로서의 성격이 강한 과목인지라, 

제 경험상으로도 저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같은 비용으로도 효과는 훨씬 큰 듯 합니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중3까지가 대학입시 준비의 최적기임에도,

춘천에서는 잘 준비가 되지 않는 듯 하더라구요. 

국어 학원이 어디 있을까 하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영수 학원에 비해 잘 보이지 않았어요.

지금 수업하고 있는 춘천고 2학년 아이의 말이,

중학생 때 너무 놀아서 고등 국어를 못 따라가는 것 같다고, 

춘천의 중학생들이 상위권 빼고는 별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서울의 경우는, 중 3아이들은 고등 국어 모의 평가까지 웬만큼 준비하고 고등 진학을 하거든요. 


해마다 입시생이 60만 가까이 되는데, 그 중에서 영어,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은 차고도 넘칩니다. 

그래서 전국 순위 상중, 중상, 중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국어와 사탐, 과탐에서 점수를 보충하려는 전략을 갖고 미리 준비한 아이들입니다. 

그게 초등 고학년부터 중3까지의 시기인 것이지요.

이 시기부터 차근차근 목적의식을 갖고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도, 흔들리는 입시 정책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인 것이지요. 강남 불패가 그래서 나온 말이구요. 


학원 광고를 하는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어차피 국어수업을 하는 거라면,

저와 생각이 맞는 아이들, 어머님들과 함께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서울에서는 꽤 잘 가르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일상에 묻혀 있지만, 잘 할 수 있는 아이들, 미리미리 준비시켜서,

춘천에서도 스카이 가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욕심을 가져봅니다. 


상담 연락 주시면 국어 수업에 대해 성심껏 말씀드리겠습니다.

010-629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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