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우리 딸이 엄마 마음을 헤아려 주면 고맙겠는데 여의치않은 듯 보여서 어머니께서 걱정 되시리라 여겨집니다. 한글터득을 전제로 갑자기 학습시키면 워낙 관심도 없는데 자칫 공부는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될 수도 있습니다. 아주 쉽고도 실행하기 쉬운 방법하나 알려드리자면 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엄마의 목소리로 책읽어주시는 것은 먼저 듣기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활동이 되며 간단하게나마 책읽은 후의 느낌이야기 하기 등을 통해 말하기에 대한 능력도 커집니다. 가능하다면 반복되는 글자(..습니다 또는 주인공 이름 등)등을 함께 읽기 하는것도 좋은 활동입니다. 이렇게 듣기와 말하기가 선행이 되면 자연스럽게 눈읽힘으로 이어지고 도화지 등에 오늘 재미있게 읽은 책 제목이나 주인공이름, 또는 반복되는 단어나 의성어, 의태어 들을 써보는 활동으로 연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딸이 쓴 것을 대견해 하시며 약간 오버해서 칭찬해주시면 긍정적인 강화가 되어 한글에 대한 관심가지기에 동기유발이 된답니다. 수 개념은 실 생활에서 가볍게 적용하여 우리집에 있는 물건수 세기, 과자를 먹을때도 ' 엄마하나 너 두개 하며.. 더하기, 빼기도 좋고요, 게임으로 연결하면 더욱 쉽게 개념형성에 도움됩니다. 달력 함께보며 수 익히기 등을 통해서 1~10까지의 개념을 알수 있도록 해보세요. 지금부터라도 쓰~윽 슬며시, 공부하는건 아닌데도 개념을 알도록 도와주시면 학교가기 전까지 지속했을 때 놀라운 발전이 보일겁니다. 화이팅하세요~  엄마가 지치면 안됩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