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우리동네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에 대해 소개해요~

입장료도 저렴하고 사계절 내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어

이동네 분들 뿐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이 놀러오시더라구요

좋은 수목원이 집과 멀지 않은곳에 있어 넘 좋아요 :)

아이와 함께 자연을 느끼게 해줄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입장료,주차 정보는 맨 아래 적어둘게요

겨울을 막 떠나보낸 초봄의 물향기 수목원 모습이예요

이제 막 나뭇가지에 나뭇잎과 새싹들이 자라나기 시작한때랍니다

왼쪽 사진은 울 아기 태어나서 100일쯔음 되었을때고

오른쪽은 돌 지나서 한창 잘 걸을때 사진인것 같아요

신랑 옷이 똑같은게 참 소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수목원은 그냥 걸어도 좋지만 이렇게 잉어들이 사는 연못에 아이들이 많이 몰려요

우리 딸 역시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식빵 한조각 떼어가 물고기에게 밥을 주면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ㅎㅎ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물고기 밥주러가자~ 하면 수목원 가는줄 알고 정말 좋아해요

(대신 많이 주면 물고기들이 아파요. 조금만 주세요~!!)

최근에 갔을땐 이렇게 놀이마당처럼 예쁘게 꾸며놓기도 했어요

사진엔 없지만 골프카트 같은걸 개조시켜 꾸며두니 아이들이 수시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놀구요

짚을 돌돌말아 물감도 칠해두고 하니 오르락 내리락 ㅎㅎ 하는 모습을 보며 딱 자연에서 노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건 올해 초여름 수목원의 모습

푸르른게 넘 이쁘죠~

이때 웨딩촬영하시는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이런데서 촬영하면 넘 이쁠듯해요^^

물향기 수목원이 젤 이쁠때 이기도 하구요(한여름은 그늘이 있다해도 너무 더우니까..)

미세먼지 수치가 나쁜날에도 실제로 숲은 수치보다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기가 나쁜날 아이가 외출을 간절히 원할때!! 수목원에 데려오면 넘 좋아해요

이건 가장 최근 가을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을때 다녀온 사진이예요

푸르른 물향기수목원도 예쁘지만 이렇게 단풍이 지니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오시더구요

사진동호회같은곳에서 출사도 많이 나오시는듯 했어요

울 아이는 시에서 운영하는 숲체험교실에 참석하면서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낙엽을 주워 작품도 만들고 즐겁게 놀다와서 아직도 엄마~숲에가자~숲에가자~ 한답니다^^

좋은점은 돗자리를 깔고 간단한 도시락이나 과일같은것을 여유롭게 먹을수 있다는점!!!

아예 음식이 금지되는곳도 많은데 이곳은 비교적 자유로워서 아이들 간식 먹이기에도 좋더라구요

입구에, 수목원 중간에 화장실도 잘되어있고~

규모도 제법커서 천천히 구경하고 , 먹고, 사진찍고 하다보면 넉넉히 2~3시간 잡아도 될것 같아요

저흰 집이 가까워 자주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 한번가면 1시간정도만 훅~둘러보고 오지만요^^

주차는 입장할때 한번 내고 출차시 요금정산할 필요가 없어요

소/중형차 기준 3,000원이고 시간제한이 없다는게 정말 좋아요(1일정산)

주차 후 수목원 입구에서 발권을 하면 되구요

입장료는 성인 1인 1,500원 7세미만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입니다

그리고 관람시간도 중요하니, 사전 방문시 휴원일 여부와 시간 체크 잘 하고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