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그림읽어주는CEO

월요일의 헤이리는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주말 영업 후 월요일은 휴무가 많죠?

그래도 카페나 레스토랑들은 정상 영업을 하니 산책하고 식사하기엔

수도권에서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합니다.

오늘은 헤이리 갈대광장의 예술작품들을 구석구석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담에 오실 때 참조하시면 헤이리의 새롭게 보이실 겁니다.

헤이리 전체 지도입니다.

15만평의 넓은 대지가 도로에 둘러 쌓여져 있어서 '섬'의 느낌이 듭니다.

(이건 저만 그럴수도 있겠네요. ^^ )

갈대 광장에도 마을지도가 있는데, 이 지도는 7번 게이트 입구에 있는 것을 살짝 활용.

2016년 10월에 제작된 한결 작가의 '한소리'란 설치미술 작품입니다.

부제는 '하나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그날을 염원하며' 입니다.

스피커로 한반도 지도 형상을 만들어서 통일을 염원하는 작품이란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헤이리 주민이신 오채현 선생님의 '호랑이 부자'(솔직히 제목은 잘 모름.ㅋㅋ)

처음에는 헤이리 '마음의 닿길' 프로젝트로 제작이 되어서 그곳에 있었는데 

언젠지 광장으로 옮겨 졌습니다. 멋지지 않나요?

윤후명 시인의 '시비' 입니다.

시 제목은 '헤이리 마을의 그대' 입니다.

사랑과 정성을 담아 낭송해 주면 좋을 듯 합니다. 프로포즈로 활용해도......

제목이 적혀있지 않아서 전 그냥 '휴식' 이라고 부릅니다.

여성이 오른손으로 팔베개를 하고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지요.

자세히 보기 위해 좀 더 가까이서 촬영을 했습니다. ㅋㅋㅋ

철재 조형물로 만든 작품이 아름답고 여유있어 보입니다.

헤이리 보도 블럭에는 위와 같은 단어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총 66가지의 단어들이 마을 곳곳의 바닥에 있는데 무심코 지나가면 볼 수 없습니다.

66가지 단어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단어는 아마도 '사랑' 이겠죠?

'꿈' 도 많이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참고로 청소년들이 가장 좋하하는 단어는 '잠' 입니다.

대한민국의 입시 교육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됩니다.ㅜㅜ

헤이리 갈대광장에 오셔서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림읽어주는CEO 박 재 견

https://blog.naver.com/pjk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