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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세까지는 엄마가 키워주셔야 좋아요~

  • 2018-12-19 09:53:27
  • 혜진맘
  • 조회수 38698
  • 댓글 1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많은 엄마들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저도 그런 고민을 했었기에 그 마음이 어떤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엄마가 일을 한다고 해서 아이와 애착이 불안정하게 형성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엄마가 다른 사람에게 아기를 맡기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는 것은 엄마에게도

그렇지만 아이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엄마가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얼마나 아이에게 집중하며 이야기하고 안아 주는가 입니다.

일을 유지하려는 엄마가 3년을 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아이들의 발달과정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있지 않아도 엄마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시기가

18~36개월입니다. 이를 '대상영속성'이라고 하는데,

대상영속성이 아직 발달하지 못한 어린 아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계속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것이 매우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아이를 맡길 때는 엄마가 입었던 잠옷이나 티셔츠로 아이를 감싸주면 아이가

엄마냄새를 맡음으로써 아이의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아이도 그대로 느끼기 때문에 주

양육자를 잘 선택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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