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결혼한지 6개월된 신혼부부에요
저희는 선보고 만난 인연인데 결혼전재로 만나서 6개월만에 결혼했죠~
신랑이 첫째고 여동생 남동생있는데 막내 남동생이 제일먼저 장가를간 상황이였어요~
근데 시어머니께서 결혼전 상견례부터 계속 남동생 사는얘기를 하시면서 동서는 어려서 친엄마가 집을 나가서 엄마정이 그리운아이다.그래서 샘이많다고하시며 쟤네들 사는게 너무 이쁘다~쟤네들은 천생연분 이라며 등등 말씀하시더군요~
참고로 동서는 저랑 8년차 저의 막내동생보다 어리죠
결혼후 시어머니~~계속 동서내 잘사는얘기 쟤네는 너무이쁘게산다~집도아기자기하고(솔직히 별로인데)너무 이쁘게 해놓구 산다~자꾸하시는데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근데 동서가 먼저 임신을 했고 아가를 낳았죠~저도 당연히 경사스럽고 아가도 진심 이뻤죠~근데 저희 시댁이 카톡 가족방을 만들어서 소통하고있어요~거기다 동서는 아기사진을 하루에 20장씩 올리면 어머니는 아구~이쁜 내새끼~우리 이쁜 며느리 수고했다~부터시작해서 카톡이 끊이질 않아요~큰며느리로서 부담감도 있지만 기분이 좋지는않네요~
기분 나쁜 제가 이상한가요~??수시로 올라온 동서네 아가와 시댁 카톡에 미치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