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안녕하세요 선배맘님들...

식장 날짜는 받아논 예신이에요..

6월달 정도에 결혼식이 있는데

요즘 맘이 너무 싱숭생숭해요..

결혼준비 저희는 느긋하게 할려구

거희 일년전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맞춰가고 있었어요...

한 5개월때 쯤 부터? 예랑이 운동을 다니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래 운동 좋지 하면서 자기가 하고싶은 거니 해요~

라고 하면서 운동을 다니게 했어요~

거희 3개월이 지났는데 예랑이 몸이 막 커지거나 날씬해지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똑같은? 상태? 매주 3일 정해진 시간에 피티를 받는 다고 하면서 2시간 정도는 연락이 안되었거든요???

하 근데 이게 좀 여자의 촉이라고 할까? 

좀 운동을 가는 것보단.. 놀러가는 느낌? 인제 결혼하면 못노니깐

뭔가 딴짓하러가는 것 같은 거에요...

그래서 나도 드레스 입어야하니깐 자기 운동하는데 따라가겠다고 하니깐.. 제 옆동네 살면서

자기한텐 너무 멀다는둥,, 저녁시간 이미 사람많다는둥..

이야기를 피하더라구요? 

약간 좀 더 확실하게 찝찝해진 느낌이에요..

한 번 뒤따라가 볼까 생각중..인.. 불안한 예신입니다...

선배님들 어때요? 이상한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