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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톡

이성친구 문제로 조언중입니다.

  • 2019-06-24 11:08:35
  • 희망긍정
  • 조회수 16660
  • 댓글 5

저희는 30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만난진 8개월정도 됐구요
서로간의 이성친구에 대한 생각의 차이 때문에
싸우는 커플입니다.

저도 어릴때야 남녀친구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었지만
주변을 보고 저도 겪어보고 하는 일들이 꽤 있다보니
역시 남녀는 남녀구나라고 생각이 바뀐 사람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감정이 없는 편한 이성친구지간이라도
어느 한순간 이성으로 보게 될수있는게 남녀라 생각합니다.
그게 10년 친구든 20년친구든 상관없이
찰나의 한순간으로도 이성으로 보이게되는거같다고 저희 오빠도 그랬구요,,
가족같은, 동성같은 이성친구라도 잠재된 남녀사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남사친들이 있어도 남친이 싫다하면
싸울 생각도 없이 그냥 정리하려합니다.
동성친구끼리도 결혼하고 나면 각자살기 바빠서 소원해지고 멀어지는 경우가 다반산데
이성친구문제로 사랑하는 사람과 싸우는게
에너지 낭비같고 속상하기에
그냥 싫다하면 두말없이 정리합니다.


하지만 남친은 남녀도 사람일뿐이다
사회생활이고 친구가 될수있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입니다.

남친은 여사친이 꽤많습니다.
여자들이랑도 첨본날 서스름없이 친하게 지내는 타입이구요.
저랑 좀 남녀 문제에선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썸때 얘기하다 나온 말이 있어요
여친이 있는데 다른 여자가 와서 번호 물어보면 어쩔거냐니
자긴 번호를 줄거라더군요,
용기내서 그자리까지 와서 번호물어본건데
거절하면 다른사람들 보기에 민망하지 않겠냐면서,,
그리곤 그담에 연락오면 여친있다고 얘기할거라구요,,,
번호주면 여친이 기분나쁘지않겠냐니
그여자 입장 생각해서 번호는 줘도 담날 연락오면 여친있다고 말하는건데 뭐가 잘못된거냐했었습니다(지금은 제가 계속 그건 아닌거같다고 해서 자기도 인정했구요)

썸전에 제 친한 동생이 현재 제 남친 번호를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저는 남친이랑도 그때 알던 사이였고 동생은 얘기만듣고
지나가다 우연히 들어와서 번호를 물어봐도 되냐길래 물어보라했습니다.
그때 여러사람들이 있었던 상황이었고 제가 아끼는 동생인걸 알고있어서 번호를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당시 남친은 저한테 호감이 있었던 상태였대요.
그렇게 번호주고 이틀정도 연락하다가 씹었다고 했습니다.
저한테 호감있는데 그러는건 아닌거 같다구요,,,
동생한텐 그런 얘기도 전혀 없이 씹은거구요,,
근데 그 이틀 사이 남친이 먼저 동생한테 말 편하게 하자고 했다는데 그게 자기딴엔 선을 긋는거였다네요,,,
말편하게 하자는건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거지않냐고 하니
자긴 그땐 오빠동생으로 선을 긋는거였다네요,,,
다른경우엔 반말하는게 친하게 지내려는거지만
그 동생한텐 그게 아니라 선그으려고 반말하자 한거라합니다.
암튼 동생입장에선 반말하자라고 하던 사람이 이유도 얘기안해준체 연락씹고 그러니 뭐지 싶었고 그후에 저한테 그랬다 얘기하니 전 난처한 상황이었습니다.
연락씹고나서 저한테 호감있다 얘기했고
그 동생은 갑자기 연락없다며 저한테 얘기하니 전 난처했죠.
그후 2달정도 지켜보다 저도 마음을 열게됐고
사귀기전에 그 동생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하면서 그때 이랬었다고 미안하다고 하고나선 동생한테 축하받으면서 사귀게 됐습니다(사실 제가 동생한테 잘못한건 없었지만 어쨌든 동생이 관심가져서 번호 물어봤는데 저랑 이렇게 된게 미안해져서 사과했던거예요)

오늘 반말얘기하다가
보통은 말편하게 하자는게 친하게 지내자는걸로 받아들인다,
그걸 선으로 생각하진 않을거같다,
그리고 선 그을거고 마음이 없으면 번호물어보는 자리서 죄송하다하는게 덜 상처받는거다
번호를 줬다는건 상대방한테 희망고문한거다,
그사람은 번호받고 좋아했을텐데
담날 안되겠다 그러는게 오히려 더 데미지가 클거다라고 하니
그것까진 자기가 생각할 이유 없는거같다네요,,,
이거 듣고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이성친구들이 자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가 그런쪽으로는 깨끗?하기때문에 그런거라하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썸타고 엮이고 한게 아니라서?

너의 그 친절이나 행동에 상대는 오해할수도 있지않겠냐니
자기만 마음없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같은 행동을 해도 자기는 의도가 다른거라고 그러는데
남들이 보면 두가지 다 같은 행동인거죠,,
남친의 생각을 읽을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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