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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혼자 하나요?

  • 2019-07-11 11:13:01
  • 사과나무잠만보
  • 조회수 1024
  • 댓글 10

이제 곧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 34살의 예신입니당~

결혼식은 9~10월로 예정하고 있구요~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동갑인 예랑이의 생각을 알 수가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어 결혼선배들의 조언을 듣고자 적어봅니다~

 

저희가 장거리다 보니 서로 시간 맞춰서 준비할 시간이 잘 없어요~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미리미리 하려고 준비리스트도 만들고 박람회도 가보려구요~

그래서 저는 제 나름 하려고 예산을 뽑아볼까 싶어 준비리스트를 작성했어요~

할 것과 안 해도 될 것을 구분하면서 정리중에.. 예랑이한테 물어봤거든요~

근데 뭐가 이렇게 많냐고.. 나는 모르겠다면서 알아서 하라하더라구요~

그 말 듣는데 기분이 좀 안 좋았는데.. 혼자서 끄적거리고 있으니까 또 옆에서 한다는 말이..

이건 왜 하냐 저건 왜 하냐.. 나는 남들한테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이런 결혼식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한복도 저희 엄마꺼는 있어서 시어머니꺼랑 저희꺼만 하려고 하는데.. 한복은 굳이 왜 하냐고 해서 사진 찍을때도 필요하고 우리껀 굳이 안한다 하더라도 어머님꺼는 해야 한다고 해도 이해를 못해요~ 결혼식에서 어머님은 한복 입어야 한다고 하는데도 왜 한복 입냐고 안 입으면 안 되냐고..

박람회도 몇 번이나 가자고 했는데 주말마다 늦게 일어나고.. 거기 왜 가냐고 구경 갔다가 계약 하게 된다고 안 가려고 해요~

집도.. 이제 결혼하면 자리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혼수품 정리하고 있는거 보더니 (제가 자취를 하고 있어요~) 있는 짐들을 전부 가져가서 지금처럼 살면 안 되냐고 뭘 또 굳이 돈 들여서 사냐고 그래요~

저희가 없는 형편도 아니거든요.. 예랑이도 연봉 5~6천은 되구요.. 저 혼자만 해도 1억은 모아놔서 넉넉하게까진 아니더라도 굳이 쓸데없이 돈 써가면서 화려하게 하고 싶은 욕심은 없어요~

그래도 그 날만큼은 우리가 주인공이니까 최고까진 아니여도 남들하는만큼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정말 해야 하는 것만 정리중이였는데도 은근 할 게 많고 시간이 빠듯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벌써 몇 번 참았거든요~ 제가 화를 잘 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매번 웃으면서 내가 일단 알아서 해 볼게 하면서 넘기곤 했는데 이건 혼자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뭘 같이 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물어 보는건데 대답조차도 저런식으로 하면 대체 어떻게 하라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1년 넘게 만나면서 싸운 적 한 번 없고.. 정말 자상하고 제 생각 많이 해주고 좋은 사람인데..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하소연 아닌 하소연이되었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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