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큰아이가 워낙에 유모차를 안타서 둘째도 그러려니 하고

유모차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성향도 필요한 물건도

완전 정반대ㅠㅠ

유모차 디럭스, 휴대용 모두 큰애가 타던 걸로 버티다

이전부터 눈여겨보던 타보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화곡 베*비 플러스로 제품 보러 갔다가 예약구매하고 왔네요

직원분께 타보 베*직 트랩과 많이 비교하는 타사 제품이랑

요모조모 궁금한 부분 여쭤봤는데 친절하게 응대도 잘 해 주셨어요

무엇보다 제품 받아보고 실사용 해보니 역시 핸들링! 최고예요 ㅎㅎ

시트부분도 퐁싱퐁싱하니 두께감 있고 잠깐 아이 앉혀둘 때

안전벨트 안하고 T바만 올려줘도 떨어질 염려없이 좋네요(그래도 조심!!)

엉덩이부분 시트깊이도 싶어서 아이가 의자 앞으로 점점 미끄러져

내려오지도 않네요 ㅎㅎ

시트 머리부분에서 차양막까지의 길이도 길어져서

큰아이가 앉아도 무리없고 시트도 타사제품보다 낮아

아이 혼자 타고 내리기도 좋고 높은 것보다 당연히 안정감도 있

요!~

장바구니는 벨크로만 떼어주면 확장되서 마트 플라스틱 장바구니

하나정도의 양은 충분히 넣을 수 있어요

시트와 차양막 사이에 공간이 꽤 넓어서 그 부분에도 옷 같은거

어서 넣어두기에도 좋아요 히든공간!!

폴딩도 2단으로 되는데 한 번 접어 앞바퀴 안으로 밀어넣고

캐리어마냥 끌고 댕길 수도 있고 다 접으면 꽤나 작게되서

차 트렁크에 넣고도 공간이 많이 남네요

아직까진 큰 불편함 없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유모차는 역시 - 핸들링을 빼놓곤 얘기할 수 없다! 를

가장 많이 느끼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