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26개월된 남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는데... 

그 전집에서 트라우마가 있어 거금이 들긴 했지만 매트를 시공 했어요~~

막 걸음마를 떼고 살짝 걷기 시작한 어느날 갑자기 밑에 집에서 천장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설마 설마 했는데 아가가 방에만 들어가면 순간 계속 들리는 소리에 ㅠ.ㅠ 

그날부터 아가야 그방 가지마 아가야 뛰지마 ㅠ.ㅠ 

아가한테도 미안하고 저희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죠... 

윗집 발 망치는 이해하는데 아직 돌 정도 밖에 안된 아가인데 하는 생각에... 

아가한테는 미안하고 서럽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아직 전세 기간이 일년 남았지만 과감하게 집을 매수하자 결정하고 

그집에 들어가면 꼭 편하게 다닐 수 있게 해야겠다 해서 지난 주에 이사하자마자 바로 매트 시공을~~

떡하니 시공이 완료된 모습을 보고 아가도 좋고 신나는지 편하게 걷고 다다닥 하는데 

맘이 조금은 누그러 들더라구요~~

여튼 거금이 들긴 했지만 정말 시공 잘 한것 같네요.. 

아들아~~

그동안 뛰지 말라고 스트레스줘서 미안해~~ 

이젠 편하게 우리집에서 행복하게 살자^^

아가들 걷고 뛰고 층간 소음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께 강추 합니다. 

전문가 시공이니 만큼 깔끔하게 시공해 주고 인테리어 적으로도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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