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참다참다결국폭팔 글남기네요..

둘째를 강릉산부인과에서 낳고 연계되어있는아기사진전문스튜디오에서  성장앨범계약했습니다

100일인가200일까지찍고 300일사진을찍으러갔더니 스텝이죄다바껴있더라구요? 그전분들이 전맘에들어서계약한거라 엄청당황스러웠는데 뭐 잘해주시겠지하고넘겼습니다

그러던중 부모님리마인드촬영까지 계약하게되었고 

사진찍고 받아보고 사진작가분 실력에 할말이없어졌네요

턱을깍아달라몸을작게해달라 뭐그런것도아니고 사진긔본수정을해줘야 원본을쓸수있지안나요..뭐색보정그런것도아니고 

엄마가돔다치셔서 팔에밴드붙어있는거며 배경뒤까만쇠파이프며 구도를잘못잡은건지뭔지 천장모서리까지 같이나온사진이 모든사진에 해당이되있어서 수정요청했더니 그럼사진을모두손대야하지안냐는질문에 결국저도 그럼애초에사진을잘찍으시고 스텝분이 배경잘정리해주셨으면 이런수고가없지안냐도물으니 수정해서다시보내주시더군요 이런수정요청과 사진선택등 저는같은말을몆번이고해야했고(스텝들끼리말전달절대잘안됨.그냥신경을안쓰는건가싶을정도)화가머리끝까지찾지만 어쨋든돈내고계약한거니마무리는해야겠다해서 같은말을몇번이고 더반복했죠 리마인드사진수정본은3개밖에안된다해서3개선택해줬는데 그사진도못받아서최근에연락하니 쉬는날인데전화해서말전달해놓겠다 월요일아침에메일확인해보라고해서 애들보내고9시부터확인했는데 뭐지 아침이랬는데안와서전화하니 짜증섞인말투로 어제말전달해놓겠다하지안았냐며 말하기에 어처구니가없어서 예하고끈는데 전화끈지도안고 말끝에 뭐라고 궁시렁대는소리가들리더군요

참다참다폭발해서쉬는날이니 빨리처리해주고 푹쉬라며

애초에내가받았어야할사진 본인들말전달실수로아직까지못받았다고 화가나면 내가나야하는거라고더이상의통화는불편하니사진수정하시는업체번호알려주며 직접전화해서문의하겠다고하니 결국오전11시반쯤메일을받았네요

네뭐11시반도아침은아침인데 아침일찍까진아닌것같고

점심시간즈음인것같네요

조리원동기들사이에서도 물어보니사람바뀌고영꽝이라해서고민했는데..이럴거면 더저렴하고 더친절한 우리동네에서편히찍을껄그랬네요..리마인드도취소할까하다 여기저기갑자기스케줄바꾸고알아보기힘들어 그대로진행했는데..애기사진과리마인드포함거의200정도 들이고 똥씹은것같은 이런찝찝한기분들고라곤 생각도못했네요 맘들 사진찍으실때 잘알아보시고 계약서조항에 스텝바뀌는것에대한조항도 넣으실분은 이야기하시고 요모조모잘따져서계약하세요..

참고로전 예민맘발톱도못따라가는사람입니다.

심하게스트레스받고 심하게디인..제개인적인견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