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저는 딱!!한달 뒤 결혼식을 앞두고있는 현재27살 예비신부입니다

현재 일은 쉬고있구요

식을 올리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아마 내년부터 일을 시작할거같은데

예비랑와 저희 친정어머님의 말씀으로는 애기가질 생각이 있다면

지금 쉬는동안 애기를 가져서 어느정도 키워놓고 내년에 딱 일을 시작하면 괜찮겠지않겠냐고

얘기를 꺼내시더라구요...

주위에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고있는 맘친구들은 많긴하지만

친구입장에서 해주는얘기들이다보니 더 싱숭생숭 해지기만하네요..

예전엔..애낳고 잘키우면되지 하고 크게 고민되거나 그런게 없었는데

막상 결혼식이 다가오고 애기가지려고 맘먹으려니 선뜻 그래!!준비해보자!!이렇게 마음이 안먹어지네요

내가 잘 키울수있을까 ? 지금 낳기에는 너무 빠르지않은가 싶은생각도 들고

지금 낳고 2월쯤 태어난다고 가정하고 어느정도 키워놓고 일을시작하느냐...

아니면 내년부터 일을시작한후에 애기를 키울초기자금을 조금 준비가된 상태에서 애기를 가지느냐

너무 고민이되네요...

물론 아이를 낳고싶은건 맞습니당!!신랑도 아이를 낳고싶어하구요

얘기가 많이 길어졌네요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