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제목과 같이 저도 이젠 엄마가 너무너무 되고싶네여..

이제 결혼 1년차..

4월에 계류유산으로 아기를 잃고.. 지금껏 소식이 없네여..

제가 첫아기 가졌을때 너무너무 무심했었거든여..

의뢰..다들 이렇게 생겨서 낳는거라는 철딱서니 없는 생각에 조심하지도않고,

스트레스도 엄청받고, 부부싸움도하고..

그렇게 아기를 잃었어여..

지금은 물론 그때의 제 행동과 생각들에 엄청난 후회를 하고있구여..

제가 아직 엄마가 될 자질이 부족해서 아가가 안오나도..싶고...

요즘은 괜히 마음만 급해져서 별 쓸데없는 생각까지도 하게되고...

또, 친구들의 임신소식이 들려오면 너무너무 샘도나고..

이 방에서 님들이 아기 소식 올리는 글 보면 너무너무 부럽고...

이번달엔 한약도 먹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을했는데.... 꼭!! 임신이 되었으면 좋겠네여..

이번에도 아니면.... 병원가서 배란일 받아볼려구여...

아웅~~ 임신하신분들..... 너무너무 부러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