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이 글을 갑자기 쓰게된 이유는...
아 임신힘들어 왜아무도 얘기안해줌!! 애낳지마세요! 라는 의도가아닌..
뭐랄까 아..나는 참 무지한채로 임신을 했구나~ 하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일인데...
쉽지않다는것도, 힘들다는것도 막연하게 알고는 있었지만
세부적으로 너무 서럽고 힘겨웠던 때가 있었거든요ㅠㅠ

임신중독, 입덧등의 크고큰 문제의 이유말고..
본문에 있듯 관절이 아파오는데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못하는것..
두통이오거나 다른 병증이 있을때 약을 먹지못하는것...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자궁수축 호르몬이 나오는것,,,등등
아가씨때는 몰랐던 이러한 일들에대해 적어보려 했던 글인데

글솜씨가 좋지못해 많은분들에게 그저 힘들다는 표현으로 비춰드린것같아

너무 죄송하네요ㅠㅠ..........
제가 겪었던 이러한 임신 증상들은 모두 겪게된다는것이 아니고

저라는 한 인간이 겪은 케이스입니다.. 더 힘든 임신과정을 겪으신분들.. 또는 많이 힘들지 않게 겪으신분들도 계시다는건 꼭 알아주세요!ㅠㅠ


그리고 저는 이미 임신과정을 모두 겪고 지금은 18개월 되는 아드님을 육아중입니다^^
댓글에 많은분들이 출산에대한 이야기.. 육아에대한 이야기를 적어주셨는데 기회가된다면 그에대한 이야기도 또 적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임신 소양증! 많이들 겪으시는것 같으시더라구요ㅠㅎ
심하진 않았지만 저도 겪었답니다...
햇볓에 그을리면 가렵고 따가워서 계속 긁게되는듯한 ....

입덧도ㅠㅠ....중간에 없어지는분들도, 오히려 후기에 생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28주까지 토덧.. 그뒤론 출산까지 먹토덧이었습니다ㅠㅠ
진통이 와서 병원가기전에도 토하고 병원갔다는...ㅎㅎ

그밖에 살 트는과정, 착색의 과정도 있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것같네요ㅎㅎ 본문에 적힌것말고 다른 일들도 더 있었답니다ㅠㅠㅎㅎ

이미 지나간 과정이라 세세하게 적지못한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