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월드크리닝 부산수영직영점!!!!에서 고가의 코트를 분실해서 너무 화가 나고 (세 개의 외투를 같이 맡겼는데 70 넘는 제일 비싼 것만 분실됨. 이것도 좀 어이없지요. 맡길 때도 비싼 옷이라고 재차 당부했어요.), 미안한 기색은 전혀 없이 사장의 법대로 해라식의 무책임하고 적반하장식 태도에 두번 열받아서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글 남겨요. 비싸기도 한데다 의미있는 소중한 옷이고 더이상 같은 옷을 살 수도 없어요.

본인의 과실은 인정하나 소비자분쟁조정 기준으로 최소한의 배상밖에 못한다고, 그마저도 제가 몇 년전 영수증을 다 찾아와야지 줄거라고 오히려 당당합니다 (낮에 일하는 중에 기를 쓰고 카드사랑 매장 수차례 전화해서 증빙자료 다 찾았어요;; 내가 귀중한 시간에 왜 이런 수고를 해야하는지도 화가 날 뿐이죠.).

분실도 화가 나고 속상한데 제시한 보상금도 어이가 없고 (코로나로 힘들다는 이번 분실건과 관련도 없는 소리는 왜 내뱉는건지.), 계속 찾고는 있으니 중간연락 준다고 기다리라 하면서는 아니나 다를까 먼저 연락은 전혀 없고 미안함은 커녕 짜증 섞이고 적반하장식 응대 등 모든 게 개판이라, 분실도 분실이지만 후속 처리랑 대응방식이 더 열받게 합니다. 쓰레기한테 도둑맞았다 생각하자 잊어보려 하지만 생각할수록 그 행태가 너무나도 괴씸해서 공유하고자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그런 곳은 절대로 장사를 하면 안됩니다. 평생 이런 일은 처음이예요. 두어번 가본 게 다지만, 앞으로 절대 갈 일 없고 싼 게 비지떡이고 체인점은 이용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집니다. 물론 그 전에 점주의 문제가 더 크겠지요. 하지만, 그 본사도 웃긴 게 영업점 상호명은 직영이나 본사 직영점은 아예 없다하고 그냥 가맹점주 같은 개인업자라고 그 지사랑 알아서 하랍니다. 

그 가게가 너무 괴씸하기도 하고 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