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맘카페

맞지 않는 ...

힘들어.

한번 화가나면 스트레스성으로 참다 한꺼번에 쏟아내는 내 성격에다가... 한 말을 너무 한이 서리면 계속 기억하다 찬 서리 맺힌듯
차갑게 내뱉어버리고 한이 맺혀 계속 반복적으로 말 하는 부분으로 인해. 상대가 질려하거나, 내가 해소가 안되면. 정말 힘들어해서.

나랑 맞는 관계가... 그다지 맞지 않다. 다양하지도 않고.
내가 일일이 다 맞춰주다... 엄청나게 힘들어하고 있게 되거나,
나만 힘들어. 정말 엄청나게 힘들어.
인간들은 ... 그걸 모르거나, 알아도 하나 고마워 전혀 안 해.
나만 죽어라 힘들다 끝나거나 지쳐간다.
내가 일일이 하나하나 다 맞춰야하는게..
이건 상전이 종 노릇 실컷 하고 있으니...
주위 인간들 무서워 화도 못내고 벌벌 기어야 하는 상황. 뭐 이래?

한 사람이 여러 다양한 사람에게 맞춰야 하는게 그럼 쉬운거냐?
여러사람이 한 사람에게 기준에 맞추는게 더 낫지?
그것이 독재가 아니고 자율적 자유로움이 있는 선에서 스스로
자발적으로 서로 움직여 룰을 지켜가는게 더 낫지 않겠느냔말이다.

뭐 이건 꺼꾸로들 됐냐?